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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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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5화

“진 선생,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 “이만 돌아가보도록 하겠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말했다. “네…알겠습니다.” 진명은 미소를 지으며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작별 인사를 하였다. 그렇게 당 씨 가문 일가는 함께 이곳을 떠났다. 이로써 별장에는 진명과 임아린 그리고 진명의 가족들만이 남게 되었다. “유 씨 어르신과 석지훈 씨는 이 곳을 좀 정리해주세요…” “저는 이만 집으로 돌아가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진명은 유 노인과 석지훈에게 분부하였다. 방금 진명은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하기 위해 잠룡단을 한차례 복용하였다. 이로 인해, 진명은 막 허약기에 접어들은 상태였고,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 쉬어야만 했다. 곧이어 그는 석지훈과 유 노인을 남겨두고, 임아린과 가족들과 함께 먼저 방 안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였다. ...... 남부 내 외진 숲속. 영락은 남 씨 어르신을 구출한 후, 양덕화와 남부 무용팀의 눈을 피해 남 씨 어르신을 데리고 남부 내 가장 외진 숲속에 자리를 잡았다! “됐어…” 드디어 남부 무용팀과 양덕화의 추적에서 벗어난 영락은 콧방귀를 뀌며 남 씨 어르신을 냅다 풀밭에 버렸다. 그는 전존지경의 초고의 경지에 이른 강자 중의 강자였다. 이러한 뛰어난 실력으로 양덕화의 추격에서 벗어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다만 그는 이번에 중상을 입은 남 씨 어르신을 등에 업고 도망친 탓에 속도가 많이 느려질 수밖에 없었고, 평소보다 오랜 추격 끝에 남부 무용팀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영락…구해줘서 고맙네…” 잠깐의 휴식을 거쳐 남 씨 어르신은 부상이 많이 호전된 상태였다. 그는 일어나 감격에 가득 찬 얼굴로 연신 영락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감사할 필요 없어!” “내가 너를 구해준 이유는 남부 무용팀의 오만방자함이 보기 싫었기 때문이야.” 영락이 소리쳤다. 적의 적은 자신의 친구인 법! 남 씨 어르신은 남부의 패자임과 동시에 암암리에 악인 명단에 오른 자들과 손을 잡기까지 하였다! 그렇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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