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3화

“네!” 진명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유 노인과 지혁 두 사람은 몸을 날려 신속하게 남우주와 영철을 향해 달려갔다! 현재 남 씨 어르신은 이미 큰 부상을 입어 철저히 전투력을 잃고 말았다. 그렇기에 진명은 더 이상 남 씨 어르신을 안중에 두지 않았다! 또한, 임아린과 서윤정의 곁에는 당종과 당욱이 지키고 있으니 인력을 총동원하는 것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 “남우주, 영철…너희 두 사람이 우리 아들 문기를 죽인 범인이구나…” “오늘 너희 두 사람은 절대 살아 돌아갈 수 없을 거야…” 동시에 당문철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노려보았다. 영철과 남우주의 곁은 세 명의 남 씨 가문 호존들이 지키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더욱 일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노인과 지혁을 도와주고자 하였다! 그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남 씨 어르신과 영 씨 어르신을 맡긴 후, 곧바로 두 사람에게 합세하였다! 현재 진명의 덕에 그들 당 씨 가문은 성공적으로 전세를 역전하였다! 즉, 지금이야말로 그가 남우주와 영철 두 사람에게 당문기를 대신하여 복수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셈이다! 그가 어찌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겠는가! 당황한 영철과 남우주는 당문철과 유 노인 그리고 지혁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곧바로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남우주와 영철은 남부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당연히 세 사람보다 수양과 공력이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 씨 가문에서 높은 실력을 갖고 있는 세 명의 호존이 그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두 사람의 뒤는 남 씨 가문과 영 씨 가문 고수들이 지키고 있었다! 유 노인과 지혁은 두 사람이 남 씨 어르신에게 합세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곧바로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았다! 한편, 당안준은 진명의 지시에 따라 4명의 당 씨 가문 원로 고수들과 함께 남 씨 가문과 영 씨 가문 고수들의 앞을 가로막아 그들이 남 씨 어르신에게 다가가지 못하게끔 하였다! 그러나, 남 씨 어르신과 영철은 이번에 일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