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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에:: Webfic

제2364화

“아니요! 전 도망가지 않을 거예요.” “어르신, 도련님과 아가씨는 제가 책임지고 지키겠습니다.” “두 분은 이 일에서 이만 물러서는 게 좋겠습니다. 저 놈은 제가 책임지도록 하죠.” 진명이 소리쳤다. 검의는 비교적 공격 범위가 넓다. 그는 이 검의로 남 씨 어르신과 마존을 일거에 제거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그는 전세를 역전시키고자 하였다! 우선 그는 검의를 사용하기 위해 두 사람을 자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끔 하였다! 현재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비교적 그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그는 검의가 행여나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다치게 할까 걱정되었고, 충분한 거리가 유지될 때까지 검의를 뽑아들지 않았다. “뭐라고?” 이 말을 들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당안준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들은 진명의 뛰어난 실력과 그가 가진 방어 법보들의 위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진명은 방금 전 남 씨 어르신과의 싸움에서 뒤로 밀려났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내상을 입기까지 하였다! 이는 진명이 남 씨 어르신의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마존은 그에게 내상을 입힌 남 씨 어르신보다 훨씬 더 강력한 실력을 가진 자이다. 한 마디로, 남 씨 어르신과 마존은 결코 진명이 맞설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지금 진명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선택은 바로 당 씨 가문 가족들이 시간을 벌어줄 동안 이곳으로부터 도망치는 것뿐이다! 그러나 진명은 그들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마존과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하겠다고 소리쳤다. 이는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일시에 그들의 마음속의 충격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이 오만방자한 놈!” “어디 한 번 네 그 잘난 실력을 보여줘 봐!” 남 씨 어르신은 진명의 오만방자함에 크게 격노하였다. 이어서 그는 더 이상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손바닥을 휘두르며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로 즉시 진명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 휙! 진명은 자신이 남 씨 어르신의 적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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