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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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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2화

“젠장!”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매서운 진기를 느낀 남 씨 어르신은 안색이 급격하게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자신의 공력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당장이라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공격을 피하고 싶었으나, 자신의 뒤에 서 있는 남우주를 보호하기 위해 함부로 피하지 못하였다! “어르신,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대공양이 소리쳤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의 난감한 기색을 곧바로 알아차렸다. 이어서 그는 명렬한 위세를 띈 채 신속하게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향해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였다! “네 상대는 바로 나야!” 대공양이 소리쳤다. 그렇게 남 씨 어르신은 대공양의 도움에 힘입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향해 공격을 퍼부으려 하였다! 두 사람이 힘을 합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상대한다면, 아예 승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 퍽! 격렬한 충돌과 함께 남 씨 어르신과 대공양의 공격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공격과 단단히 부딪쳤다! 비록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공력은 매우 깊었으나, 나머지 두 사람의 공력도 절대 얕은 것은 아니었다! 또한, 남 씨 어르신은 천해 시 남부의 패왕으로서 매우 강대한 실력을 가진 자였다! 대공양으로 말하자면, 남 씨 가문 내에서 남 씨 어르신을 제외하고 가장 깊은 공력을 가진 자이다! 두 사람을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아무리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결국 둘의 합동 공격에 그만 뒤로 퇴각하고 말았다… 휙! 다행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레벨은 이미 전존지경의 조고경지에 이른 상태였고, 그는 제때에 진기를 불러일으켜 두 사람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너무나도 많은 진기를 사용한 탓에, 공격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말았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뒤에 서 있던 당 씨 가문 가족들은 하나같이 남 씨 어르신과 대공양을 향해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 “감히…어르신에게 손을 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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