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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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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8화

“어르신, 혹시 현재 저희 집으로 오고 있는 남 씨 가문 고수들이 대략 몇 명쯤 되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진명이 물었다. 현재 그의 종합적인 실력은 이미 전존 중기의 경계에 도달하였다. 게다가 그에게는 수많은 법보들이 숨겨져 있다. 그렇기에 그는 혼자서 충분히 세 명 이하의 전존 중기 강자들은 상대할 수 있었다! “듣기로는 남 씨 가문 고수들이 총출동했다고 들었네…공양들과 호존들이 모조리 이곳에 오고있다고 하더군…” 당안준은 걱정스러운 기색이 역력하였다. “총출동이요?” “이번에 절 완전히 없애려는 속셈인 것 같네요…” 진명의 안색은 보기 흉할 정도로 어두워지고 말았다… 이전에 그는 이미 당문기를 죽인 진범이 남우주라고 생각하였다! 지금 남 씨 어르신과 남우주는 비열한 수단으로 자신들의 범죄를 진명에게 뒤집어 씌운 것도 모자라 그를 사지로 몰아넣으려 하고 있다. 이것은 정말 사람을 너무나도 업신여기는 게 아닌가! “그렇게 나온다는 거지?” “좋아…정녕 나와 맞서고 싶은 거라면, 그렇게 해줘야지…” “오늘 남 씨 가문과의 원한을 청산해야겠네요…” 진명은 화가 난 기색이 역력하였다. 마치 당장이라도 남 씨 가문과 맞붙을 기세였다! “뭐라고?” 그 말을 들은 당안준과 임아린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진 선생, 우선 너무 흥분하지 말게…” “남 씨 어르신은 천해시 남부의 패왕이야…그 자는 결코 진 선생의 상대가 될 수 없어…” “우선 남 씨 가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잠시 다른 곳에 피신하는 게 어떨까?” “남 씨 어르신의 목표는 진 선생이야…만약 이 곳에 진 선생이 없다면, 다시 돌아갈 수도 있어…” 당안준이 말했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의 강대한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설령 자신과 당안준이 진명을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이는 결코 남 씨 어르신과 남 씨 가문 고수들의 상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즉, 진명이 남 씨 어르신과 정면으로 싸우는 것을 택하는 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가 어찌 진명이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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