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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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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9화

이사사가 선뜻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자, 당문기와 영철은 크게 기뻐하였다. 사사는 젊고 용모가 아름다운 편이기에 그들은 당연히 이사사와 친해지고 싶었다! 지금 영철은 때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이사사에게 같이 놀 것을 제안하였다. 당문기는 이러한 영철의 추진력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상황이 정리되고, 세 사람은 다시 룸으로 돌아왔다. 이 밖에 계획을 더욱 확실히 실행하기 위해, 그는 본래 룸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돌려보냈다! 그렇게 룸 안에는 당문기, 영철 그리고 이사사만 남게 되었다! 곧이어 세 사람은 서로 마주 보며 자리에 앉았다. “도련님, 아까 일은 정말 감사해요…이 은혜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괜찮으시다면, 제가 술 한 잔을 올리고 싶은데…받아주시겠어요?” 이사사는 아주 영리했다. 그녀는 곧바로 당문기에게 술을 따라주었다. “고마워요…” 당문기는 얼굴을 붉혔다. 방금 많은 사람들의 칭찬에 그는 이미 허영심에 가득 취해 있는 상태였다. 지금 또 절세 미녀가 자신의 술을 따라주기까지 하니, 그의 마음은 극도로 흥분된 상태였다! 이사사는 평소에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성의를 표하기 위해 술잔을 들고 가볍게 한 모금을 마셨다. 그녀는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말았다. 이는 그녀의 요염함을 더욱 증폭시켰다! 일시에 당문기는 그녀의 미모에 다시금 넋을 잃고 말았다. “문기야, 네 레벨이 벌서 전황 후기에 이르렀을 줄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어…남우주조차도 네 적수가 될 수 없다니…정말 대단한걸?” “이러한 실력이라면 충분히 당욱을 당해내고도 남을 거 같은데…” “너희 당 씨 가문에 이렇게 실력이 걸출한 자가 둘이나 있으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매우 흡족하시겠어!” 영철은 서둘러 화제를 돌리며 말했다. “그게…” “형의 레벨은 나보다 더 높아. 내가 더 못하지…” 영철이 당욱을 언급하자, 당문기는 마치 얼굴에 찬물을 끼얹은 것 마냥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당욱의 레벨이 전황 후기와 전황지경 경계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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