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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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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7화

“세상에 둘도 없는 의술을 가졌다고?” “너무 과장하는 거 아니야?” 석지훈의 말을 들은 지혁은 의심스러운 기색이 역력하였다. 게다가 석지훈은 진명의 수하가 아닌가! 그는 진명의 수하인 석지훈이 그저 진명을 치켜세우기 위해 진명의 실력을 과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게다가 의술은 자고로 경험의 축적이 필요하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 실력이 견고해지며 고명해진다! 그러나 지금 진명의 나이는 어려도 너무 어리지 않은가! 그는 진명의 의술 실력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과찬이십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가진 의술로 어르신의 다리를 고칠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를 한번만 믿어주세요…” 진명은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음…알겠네!” “하지만 이곳에는 약재가 없어. 치료할 때 어떤 약재가 필요한 지 물어봐도 되겠나?” “필요한 약재를 말한다면, 내가 마을에 내려가 구해오겠네…” 지혁이 말했다. 비록 그는 진명의 의술을 그다지 믿지 않았지만, 속는 셈 치고 그에게 자신의 다리를 맡겨보기로 하였다! “약재는 필요 없습니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고쳐드릴 수 있습니다.” 진명이 말했다. “약재가 필요없다고?” “자네, 지금 나와 장난하는 건가?” 지혁이 소리쳤다. 치료를 하는 데 약이 필요없다니…이게 대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란 말인가! 그는 도무지 그런 진명을 신뢰할 수 없었다. “틀림없습니다.” “제가 가진 침으로 어르신의 다리를 치료할 생각입니다…” “침으로 뭉쳐있는 어르신의 경맥을 통하게 만든다면, 어르신의 다리는 충분히 완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경맥을 통하게 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이후 약재와 함께 치료를 병행하면 됩니다…” 진명은 옅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눈대중으로 지혁의 장애 원인이 큰 외부 타격으로 인한 신경 손상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물론 인삼과 같은 약재로 혈액을 통하게 하여, 다리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긴 하지만, 지혁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00년 이상 된 인삼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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