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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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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5화

“영규단은 양강 속성 공법을 수련하는 무사를 위해 만든 단약이예요. 무사의 레벨과 공력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만약 반보전존 이하의 무사가 영규단을 복용한다면, 연속적으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전존경 이상의 존급 강자가 복용한다면, 공력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을 지는 확실치 않아요.” 진명은 양덕화에게 영규단의 효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었다. “뭐라고?” “그렇게 대단한 단약이 있다는 말인가?” 진명의 말을 들은 양덕화와 조건우 그리고 이현우는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들은 명정 그룹 단약의 효과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으나, 영규단의 효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다. 또한, 명정 그룹은 이미 무사의 수련을 보조해주는 원기단을 두 차례 판매한 적이 있다. 그러나 진명은 존급 강자들이 대량으로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기단에 제한성을 두었다. 원기단은 전존경 이상의 존급 강자들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이 점에 항상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그들 앞에서 전존경의 존급 강자들에게도 효과가 있는 영규단을 선보였다! 일시에 그들 세 사람의 마음 속의 충격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귀한 물건을 나에게 주다니…” “진 선생, 정말 고맙네…” “지금 딱 나에게 필요한 단약이야…” 양덕화는 이성을 되찾은 후,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였다. 이전에 그가 구양 영규를 간직해왔던 이유는 바로 구양 영규를 사용하여 자신의 공력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그는 구양 영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오랫동안 돌파하지 못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길 바랐다. 그리고 지금 진명이 건넨 영규단은 자신이 양보한 구양영규에 천지 영기를 배합하여 제련한 것으로, 그 효과는 구양영규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그는 무용팀의 발전을 위해 아쉬움을 머금은 채 진명에게 규양 영규를 양보하였지만, 진명은 오히려 그에게 더 좋은 영규단으로 보답하였다!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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