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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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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2화

황 씨 그룹 사장실. 전화를 끊자마자 황영재의 안색은 급격하게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곧바로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아티스트리 그룹과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오라고 지시하였다. 똑똑똑.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50대 중반의 중년 남성이 사무실 문을 열고 황급히 걸어들어왔다. 이 중년 남자는 바로 황 씨 그룹 공급부의 총감독이다. “사장님…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유통 자료들입니다….” 총감독은 황영재에게 조심스럽게 데이터 자료들을 건넸다. 황영재는 자료들을 받아 자세히 훑어본 후, 진명이 보낸 자료들과 하나하나 비교하기 시작하였다. 두 자료를 비교하는 도중 황영재는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황 씨 그룹의 유통 부서에 누가 손을 댄 흔적이 발견된 것이었다! 순간, 그의 마음 속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분노가 샘솟기 시작하였다. “총감독님, 공급 부서와 유통 부서 사람들에게 가서 이 날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와 자료들을 모아와주세요. 곧 긴급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황영재가 소리쳤다. “네. 알겠습니다.” 장 총감독은 황영재의 지시에 대답한 뒤, 서둘러 사무실을 떠났다. 비록 그는 이미 회사 유통 부서에서 일어난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누가 이런 짓을 벌였는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았다. “대체..누가 이런 짓을…” 황영재의 이마에는 핏줄이 잔뜩 서 있었다. ...... 회의실 안. 회사의 공급 부서와 유통 부서의 직원들은 모두 이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그 중에는 유통 부서의 총 책임자인 백호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저택에서 회사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회의실로 불려왔다. 물론 그는 황영재가 긴급 회의를 연 이유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일은 그가 이미 만발의 준비를 갖추었기에, 그의 얼굴에는 조금의 두려운 기색도 없었다. 예상대로 황영재는 그가 준비해 둔 시나리오대로 유통 부서의 매니저를 이번 일의 주동자로 지목하였다. 마침 이 매니저는 며칠 동안 회사에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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