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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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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5화

“자, 그럼 다가오는 승리를 위해 건배할까요?” “그놈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영철은 강현태와 백호를 향해 소리쳤다. 이어서 세 사람은 와인잔에 와인을 가득 따른 뒤, 건배를 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세 사람의 웃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들 세 사람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진명은 소민을 병원에 보내기는커녕, 그 자리에서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였다! 더욱 믿기 힘든 사실은 진명은 눈 깜짝할 사이에 소민의 흉터를 치료하였다! 이는 기적과도 같았다! 이어서, 소민의 흉터는 온데간데없이 완벽히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얼굴이 긴 남자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는 세 사람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것을 의미하였다! “아……” 이 광경을 본 영철, 강현태 그리고 백호 세 사람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아니…” 영철은 이미 얼굴이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그는 원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아티스트리 그룹은 멸망할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하지만, 이 참혹한 현실은 그의 뺨을 세게 내려치고 말았다… 그 순간, 그의 마음속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였다. “젠장!” “이…이럴 리가 없어!” 영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리고 나서 책상 위에 있던 와인과 음식을 모조리 쓸어버렸다. “형, 진정하세요!” “저희도 저놈의 의술이 저렇게 대단할 줄은 몰랐습니다…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예요!’ “이번 기회로 저놈의 의술 실력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부터 더욱 신중을 가하면 돼요…” 강현태는 애써 영철을 위로하였다. 그도 뼈에 사무칠 정도로 진명을 혐오하였다. 그렇기에 그도 이번 실패가 매우 달갑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건 그렇지만…” “하지만, 저 놈은 우리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 영철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형님, 대세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백호는 기대에 가득 찬 눈빛으로 물었다. “없어.” 영철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이번에 성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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