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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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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8화

영철은 아티스트리 그룹을 떠나자 마자 치료를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영철은 다행히도 강현태보다 상태가 좋았고, 수술은 하지 않은 채 깁스를 하였다. 이와 반대로 강현태의 상태는 영철보다 훨씬 더 심각하였다. 의사는 한동안 그에게 휠체어를 타고 다닐 것을 권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두 사람은 모두 황급 강자이기 때문에, 신체 회복 속도가 일반인보다 빨랐다. 이번에 그들이 수술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렇게 치료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차에 탄 채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였다. “형, 이제 어쩌면 좋죠?” “그 망할 땅 강아지가 저흴 이렇게 만들었으니, 반드시 복수를 해야죠!” 강현태가 말했다. 그의 눈빛에는 원망과 독기가 가득하였다. “당연하지!” “하지만, 그 놈이 당 씨 가문의 귀빈이라고하니…조심스러운 건 사실이야.” “더 완벽한 방법을 강구해야 될 듯해.” 영철은 강현태보다 한층 더 신중함이 더해진 표정이었다. 영 씨 그룹은 남부의 대가족 세력 중 하나이다. 만약 진명이 아무런 신분 배경도 없는 사람이었더라면, 그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진명을 처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진명의 배후에는 당 씨 가문이 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하여 그들은 진명이 당 씨 가문의 큰 손녀 당유은과 아주 긴밀한 사이임을 알 수 있었다. 만약 그들이 가문의 고수들을 보내 진명을 처리한다면, 이는 권세를 내세워 남을 업신여기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영 씨 가문의 명예 또한 더럽혀지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이 당 씨 가문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면, 이후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당 씨 가문이 가장 큰 걸림돌이군요…” 영철의 말을 들은 강현태도 점점 더 냉정해지기 시작하였다. 이번에 큰 패배를 맛본 그들은 진명의 대단한 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더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무계에서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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