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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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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7화

퍽! 격렬한 충돌과 함께 당종의 공격은 순식간에 영건의 공격을 찢었다. 영건은 제대로 된 방어조차 한번 하지 못하고, 당종의 공격에 의해 뒤로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퍽! 땅에 떨어진 영건은 힘겹게 피를 토해냈다. 이는 작지 않은 내상임이 분명했다. 다행히 당종은 영건의 체면을 생각해서 있는 힘껏 공격을 가하진 않았다. “이…이럴 리가…” 이 장면을 본 영철과 강현태는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하였다. 특히 강현태는 이번에 진명의 죽음을 확신하였다. 하지만, 한 노자가 나와서 전황 후기 경계의 영건을 한 번에 꺾고 말았다. 이는 그가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마…말도 안 돼…” 이 순간, 그의 마음속 놀라움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전황 절정?” “아니야…저건 반보 전존의 경지야!” 영건은 한 손으로 아픈 가슴을 감싸며, 당종을 바라보았다. 방금 전 충돌로 인해 영건은 이미 당종의 레벨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전황 후기의 자신을 한 번에 이길 수 있는 자라면 적어도 전황 절정 그 이상의 황급 강자일 것이다! 그렇게 영건은 당종에 의해 철저히 전투력을 잃고 말았다… “뭐라고?” “반보 전존?” “그…그럴 리가 없어!” 이 말을 들은 영철과 강현태는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본래 그들은 진명이 그저 강성에서 남부로 넘어온 땅강아지라고 생각했었다. 진명 같은 땅강아지의 배후에 황급 강자가 숨겨져 있었다니…이는 그들이 전혀 파악하지 못한 정보였다. 반보 전존의 실력은 남부 대가족 세력 사이에서도 대단한 고수라고 칭할 수 있다. 그들 두 사람은 정말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어떻게 반보 전존의 강자가 진명을 호위할 수 있다는 말인가! “대…대체 정체가 뭐죠?” 영건은 정신을 차린 후, 당종에게 정체를 물었다. “당 씨 가문 당종일세.” 당종은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신분을 말했다. “뭐라고요?” “당 씨 가문의 사람이시라고요?” 이 말을 들은 영철과 강현태는 그만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말았다. 당 씨 가문은 남부 대가족 세력 중 으뜸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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