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4화
아티스트리 그룹 대문 밖.
검은색의 기품 있는 고급 차 한 대가 다가와서 멈추었다.
문이 열리고 강현태가 기고만장하게 거만한 표정으로 차에서 나왔다.
뒤에는 강씨 가문 경호원 두 명이 좌우에서 기세등등하게 따라오고 있었다.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세 분, 잠깐만요! "
"혹시 무슨 일로 저희 아티스트리 그룹에 오셨습니까? "
강현태가 두 경호원을 데리고 대문까지 왔을 때 경비실에 제복을 입은 두 경비원이 그의 갈 길을 막았다.
"아티스트리 그룹의 이사장님을 뵈러 왔습니다. "
"빨리 길을 안내해 주세요! "
강현태는 명령의 어조로 말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저희 이사장님 오늘 일이 있어서 회사에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
두 경비원은 강현대의 옷차림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보고 예의 있게 사실대로 대답했다.
"이사장님이 회사에 안 계신다고요? "
"그럼 대표는요? "
강현태는 멈칫했다. 다소 의외였다.
"임 대표님은 계십니다만……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바로 전화해서 알리겠습니다. "
두 경비원이 공손하게 말했다.
"기다리라고? "
"내게 그럴 여유가 있는 것 같아! "
"알아서 길을 비키지 못해?! "
강현태는 "흥" 하는 소리를 내며 손을 흔들어 강력한 진기로 두 경비원을 공격했다.
펑! 펑!
두 경비원은 일반인일 뿐이다. 두 사람이 반응도 하기 전에 강현태의 진기에 휩쓸려 날아가 뒤쪽 경비실 벽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며 낭패하게 굴러떨어졌다.
강현태는 두 경비원에게 더 이상 눈길도 주지 않고 강씨 가문 경호원 둘을 데리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안으로 쳐들어갔다.
"누가 감히 우리 아티스트리 그룹에서 소란을 피워!”
"겁도 없이! "
이때, 갑자기 분노의 함성이 들려왔다. 기세가 맹렬한 중년 남자가 뒤에 두 젊은 남자를 데리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제일 앞에 있는 이 중년 남자가 다름 아닌 강성의 무도사범 중의 한 명인 하산범 석지훈이었다.
석지훈은 진명이 강성에 있을 때 처음으로 받아들인 부하이다. 진명이 적을 숙청하고 진씨 가문을 세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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