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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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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2화

다음 날 새벽. 진명과 임아린은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한 후, 회사로 떠날 채비를 하였다. “진명아, 요즘 수련을 쉬지 않았어?”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 아니지?” 임아린이 물었다. “맞아. 잠시 좀 쉬고 있어…” 진명은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수련은 성공했어요?” “지금은 무슨 레벨이죠?” 박기영은 참지 못하고 진명에게 물었다. “대략 전황 후기쯤 되는 것 같아요…” 진명이 말했다. 보름 남짓한 수련 끝에 진명은 도법 레벨이 축기 절정의 경지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그 실력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를 이룬 상태였다. 지금 그의 실력이라면, 전왕 절정의 초강자라 할 지라도 그를 당해낼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잠룡단과 제심경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전황경 이하의 강자들은 결코 그의 적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전황 후기?” “역시…진명 씨는 대단하군요…” 박기영은 부러움과 질투가 가득한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강성에서 처음 진명을 보았을 때, 진명의 실력은 겨우 종사 중기의 정도였다. 당시 그녀와 진명의 실력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레벨은 며칠 전에야 비로소 종사 절정의 경계에서 반보전왕의 경계에 이르렀다. 그녀가 짧은 시간 내에 반보전왕에 이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녀의 천부적인 무학재능이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진명은 그녀의 천부적인 무학 재능을 너무나도 쉽게 따돌리고 말았다. 또한, 진명은 운좋게 여러가지 많은 보물들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만약 이변이 없다면, 그녀가 이번 생에 진명을 따돌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맞아…” “진명이는 정말 대단해…” ......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다. 최근 진명과 가깝게 지내면서 그녀들의 레벨도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그 중 서윤정과 김이설 두 사람의 레벨은 이미 종사 중기에서 종사 후기의 경계를 돌파하였다! 또한, 임아린은 선천 초기의 경계를 돌파한 후 곧바로 종사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들의 실력은 진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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