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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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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3화

“이설아, 오랜만이야!” “여기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 백호의 시선과 집중은 온통 김이설에게 쏠려 있었다. “누나, 두 사람 아는 사이야?”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진명은 매우 놀랐다. 그는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 알게 되었는지 짐작할 수 없었다. “몰라!” “저 사람은 쓰레기야!” 김이설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채 입술을 꽉 깨물고 있었다. “이설아, 예전 일들은 다 내 잘못이야…하지만, 그땐 다 사정이 있었어…” 백호는 그의 잘생기고 준걸한 외모는 온데간데없이 울상을 지으며 김이설을 바라보았다. “사정?” “거짓말하지 마!” 김이설은 여전히 차갑게 백호를 대하였다. 그녀의 눈빛에는 경멸로 가득 차 있었다. 눈앞에 서 있는 백호는 다름 아닌 그녀의 대학 동창이자, 그녀의 전 남자친구이다! 김이설은 예전에 천해 시에서 대학을 다녔다. 당시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는 천해 시에서 소문이 자자하였으며, 여러 대가족 세력들의 자제들이 그녀에게 구애를 하였었다! 그 자제들 중 한 명이 바로 백호이다! 백호는 2년 넘게 김이설에게 구애하였고, 김이설은 결국 그의 성의에 감동하여 그의 구애를 받아줬었다. 하지만, 백호에게는 김이설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가 있었고, 그녀는 그제야 그의 품행이 더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곧바로 백호에게 이별을 고하였고, 강성으로 돌아왔던 것이었다. 이후 그녀는 남자에 대한 상처 때문에 줄곧 남자를 만나지 못하였다. 하지만, 진명은 달랐다. 진명은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였다. 그녀는 진명을 만난 후부터, 그때 받았던 상처를 차츰차츰 회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바로 이곳에서 쓰레기를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이설아,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했어…” 백호는 여전히 단념하지 않고, 말을 이어 나갔다. 원래 백 씨 가문은 천해 시에서 오래된 대가족 세력 중 하나였지만, 사업상에서 큰 타격을 받아 벼랑 끝까지 몰리게 됐었다. 그는 이후, 가문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김이설을 배신하고, 황씨 가문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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