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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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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8화

“자,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슬슬 가보도록 할까?” “진명아, 우리 윤정이 잘 부탁하네…” 서 씨 어르신이 말했다. “맞아…진명아 잘 좀 부탁하네…” 김진성과 박 씨 어르신도 잇따라 맞장구를 쳤다. “네. 걱정하지 마세요…” 진명은 어르신들과 굳게 약속하였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는 듯했다. 지난번 심영탁과의 일을 겪으며, 진명은 여러 가문들이 명정 그룹과 원기단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그중에는 매우 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남씨 가문도 있었다. 진명이 김이설과 박기영을 강성으로 돌려보내려 한 것도 바로 남씨 가문으로부터 그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이 이런 위험천만한 일에 연루되는 걸 원치 않았다. 하지만, 김이설과 박기영은 강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였다. 이 점은 그도 어쩔 수 없었다… 어쨌든 그는 지금 무용팀에서 현룡위 직분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아무리 남씨 가문이라 할 지라도, 진명을 함부로 죽이거나 다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르신들은 차를 타고 강성으로 향했다. “참, 여러분한테 줄 물건이 있어요……” 진명은 문득 무슨 생각이 난 듯, 작고 아름다운 상자를 꺼내 각기 네 사람에게 건네주었다. “진명아, 이게 대체 뭐야?” 그녀들은 아름다운 상자를 어루만지며,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 상자 안에는 두 개의 바늘이 들어 있어요. 바늘의 끝에는 천명구독산이 묻혀져 있죠. 이 바늘에 찔리게 된다면 피가 기도를 막아 숨을 쉬기 어려워지게 될 거예요…” 진명은 바늘의 효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였다. 그는 며칠 전 여 씨 어르신으로부터 천명구독산을 건네받았다. 천명구독산의 주재료인 한모초는 매우 귀중한 약재이기 때문에, 진명은 한모초로 대량의 약재를 만드는 것은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렇기에 진명은 한모초를 액체로 정제한 뒤, 그 액체를 수십 개의 바늘에 묻히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그렇게 진명이 가지고 있던 바늘은 엄청난 맹독을 가진 암기로 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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