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6화

"겁도 없는 새끼! " 진명이 넷째 원로와 직접 맞서자 여홍준은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진명을 바라보는 눈빛은 마치 바보를 보는 것 같았다. 그는 보물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등급이 높은 수록 희귀하다! 지난번에 진명과 그의 아버지 여문호가 싸울 때 진명이 여문호에 의해 다쳤다. 이것은 진명이 가지고 있는 방어형 법보가 기껏해야 전왕절정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등급이 높은 법보 일 가능성은 없다! 진명의 실력은 약해 빠졌다. 하지만 그가 유동하며 투쟁하는 방식을 취하고 또 그 저급한 법보를 사용한다면 넷째 원로의 손에서 몇 수를 버텨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진명은 건방지게 넷째 원로와 공력을 비기고 있다. 너무 어리석은 짓이다. 바보와 다름없다! "넷째 원로님 대단하십니다! " ...... 나머지 여씨 가문 고수들도 모두 넷째 원로를 위해 갈채를 보내며 응원했다. 그들의 생각도 여홍준과 비슷했다. 그들은 진명 같은 애송이가 저급한 법보로 넷째 원로 같은 기성세대의 강자를 당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들이 아직 갈채를 보내고 있을 때 놀라운 일이 발생하였다! 펑! 격렬한 충돌과 함께 넷째 원로의 강한 진기가 진명의 공격을 찢었다. 그리고 남은 진기는 진명을 향해 거세게 몰려왔다. 진명은 몸을 살짝 돌려 가슴의 제심경으로 넷째 원로의 진기를 전부 받아들였다. 동시에. 그가 이중랑 필살기를 사용하자 종사초기의 진기가 갑자기 그의 주먹에서 솟구쳐 나왔다. 그는 거센 기세로 넷째 원로를 향해 맹렬하게 돌진했다. "이…… 이게 뭐야? " 진명의 진기를 느끼고 넷째 원로는 공포에 질려 미소가 굳었다. 그는 자신의 반보전황경의 강력한 실력으로 진명을 다치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더더욱 생각지 못한 것은 진명이 힘을 다 쓴 후에도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잠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진명에게 한 방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