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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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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1화

두근두근. 진명의 공법을 본 심 씨 어르신의 심장은 더욱 크게 뛰기 시작하였다. 지계 중품 급의 최고급 공법은 결코 흔치 않다. 그런 공법을 진명이 쓸 수 있다니. 또한, 어쩌면 자신의 가문에게 본 공법을 전수해 줄 수도 있지 않은가! 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는 더욱 흥분되기 시작하였다. “성공했어!” “어르신, 이 공법이 바로 지계 중품 공법인 복마결입니다!” 진명은 공법을 거든 후, 복마결의 심법을 심 씨 어르신에게 건네주었다. “좋아! 좋아!” “빨리 수련을 해봐야겠구나!” 심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 그는 지금 당장 복마결이 정말 지계 중품급의 공법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잠시만요! 우선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이 복마결은 심씨 가문 자제들을 위한 것입니다. 어르신께서는 수련하실 수 없습니다.” 진명이 말했다. “수련할 수 없다고?” “왜지?” 심 씨 어르신이 물었다. 설마 복마결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인가? 진명의 말은 다 거짓이었단 말인가! “여기 어르신과 삼촌을 위한 만존결 공법이 따로 있습니다. 만존결은 지계 상품 급 중에서도 최고를 자랑하고 있죠.” “그러니, 그 복마결을 수련하는 데 힘을 뺄 필요가 없습니다!” 진명은 웃으며 손에 들고 있던 만존결을 심 씨 어르신에게 건네주었다. “뭐라고?” “지계 상품 급 공법이라고?” “이…이럴 수가!” 이 말을 들은 심 씨 어르신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현재 천해시에서는 지계 상품 공법이 가장 높은 등급의 공법이다. 당 씨 가문 뿐만 아니라 남 씨 가문도 지계 상품 공법을 손에 넣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금 무명이 진명의 손에 지계 상품 공법이 있다니… 이건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 아닌가! 이 순간, 그의 마음 속 놀라움은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르신, 제 말은 모두 사실입니다.” “만약 못 믿으시겠다면, 지금 여기서 수련해보셔도 됩니다.” 진명이 웃으며 말했다. “그…그래…우선 먼저 수련해보도록 하지!” 심 씨 어르신은 정신을 차린 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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