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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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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6화

”남 도련님,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 남우주를 발견한 모림생이 환하게 웃으며 재빨리 다가가서 물었고,남우주가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조금 전에 모치원 씨의 계획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상황을 파악하려고 일부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남씨 가문에서 이번에 암암리에 심씨 가문 둘째 직계의 권력 쟁탈을 도운 건, 명정 그룹 자회사와 원기단을 얻기 위해서였다. 원기단에 관한 문제가 꽤 중대한 일이었기에 남씨 가문에서 직접 나서진 않았지만, 사전에 미리 사람을 시켜 모치원의 동향을 살피게 하였다. 그러기에 모치원이 심영탁을 도와 권력을 쟁탈하는 계획이 실패하게 되자,남우주는 바로 보고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 소식에 남우주는 바로 부하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나타났다. “남 도련님, 제가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모치원이 당황한 표정으로 겁에 질린 채 말하자, 남우주가 손을 흔들었다. “괜찮아요! 이번에 당씨 가문이 개입한 관계로 일에 차질이 생긴 건 정상입니다. 모치원 씨 탓이 아니에요!” 남우주는 모치원이 최선을 다했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를 탓하지 않았고 이 말을 들은 모치원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 도련님, 원이가 이번 일로 두 다리가 부러졌는데 도련님께서 꼭 저희 모씨 가문 대신 복수해 주셔야 합니다!” 모림생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하자, 남우주가 싸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모치원 씨의 희생이 헛되게 만들지 않을 겁니다. 오늘 모씨 가문의 복수뿐만 아니라 심씨 가문의 첫째 직계를 무너트려서 명정 그룹 자회사를 손에 넣을 생각입니다. 아무튼, 잠깐의 실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마지막까지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인 셈이죠!” 말을 하던 남우주의 태도는 더할 나위 없이 건방지고 오만했으며, 마치 이미 승리를 거둔 듯 의기양양한 모습이었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물론 모치원의 계획이 실패하긴 했지만,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다!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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