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5화

반대편. 진명이 자신들을 투명 인간 취급하자 모치원과 심 씨 둘째 어르신 등 몇 사람은 매우 화가 나서 안색이 나빠졌다. "진명, 정말 스스로 죽으러 왔구나! " "오늘 여기까지 왔으니 죽을 각오는 하고 왔겠지! " 모치원은 음산한 얼굴로 말했다. 지난번에 진명이 그를 다치게 했다. 게다가 진명은 임아린의 남자친구여서 그는 진명을 뼈가 사무치도록 미워하고 진명이 죽기를 원했다. 지금 진명이 상황 파악 못하고 스스로 죽으러 왔다! 이것은 그가 바라는 것이었다! 전에 그는 흑태에게 진명을 암살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었다. 흑태가 엉뚱하게 남부 무용팀에 잡혀가서 진명이 운 좋게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진명의 운은 그렇게 좋을 수 없다! "날 죽이겠다고? 네가! " "모치원, 넌 흑태를 시켜 나를 습격하라 지시했고 지금 또 둘째 직계를 사주해서 권력을 탈취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내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을 다치게 했어! " "해도 너무 한 거 아니냐.” "오늘 우리 둘 한번 잘 계산해 보자! " 진명이 섬뜩한 표정으로 말했다. 눈에선 살기가 돌았다. "그건…… " 모치원이 멈칫했다. 그와 남학철은 모두 흑태가 진명을 암살하기 전에 남부 무용팀 사람들에게 잡혀갔다고 생각했다! 그는 진명이 그가 흑태를 지시한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진명이 어떻게 이 일을 알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다. 그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진명, 능력도 없으면서 건방지기는…… " "죽고 싶다면 내가 그렇게 해주지! " "모원준, 이 새끼 레벨을 폐기시켜! 그리고 사지를 부러뜨리고 개밥으로 줘! " 모치원은 모원준을 향해 차갑게 분부했다. "예…… " 모원준이 명령을 받았다. 그가 나서려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심 씨 둘째 어르신이 막았다. "잠깐만! " "모 도련님, 진명 이 새끼가 지난번에 철호의 두 다리를 부러뜨렸어. 우리 둘째 직계와 깊은 원한이 있지! " "내가 처리하게 해줘. 내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철호를 위해 복수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