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7화

"아닙니다. 전에 그 새끼와 안 좋은 일이 좀 있었습니다! " "찾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스스로 나타나 줬네요! " 흑태는 껄껄 웃으며 진영주에 관한 일을 숨겼다. "그렇군! " 모치원은 흑태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다. "흑태, 진명에게 로우엔드 방어적인 법보가 하나 있어. 그를 상대할 때 조심해야 해. 절대 그가 도망가게 해서는 안 돼…… " 모치원이 당부했다. "네, 알겠습니다! " "걱정 마세요. 전에 그 새끼와 싸운 적이 있습니다. 저의 한 방도 받아내지 못하더라고요! " "벌레만도 못한 놈, 제가 손가락만 하나 까딱해도 죽일 수 있습니다! " "그놈이 제 손에서 도망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 흑태는 경멸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난번 블랙 상가에서 진영주를 빼앗기 위해 진명을 다치게 한 적이 있다! 후에 당욱이 도착해서 그를 부상 입히지만 않았다면 진작에 진명의 진영주를 빼앗아 손에 넣었다. 지난번에는 진명이 운이 좋아서 당욱의 도움으로 그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진명에게 그렇게 좋은 운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흑태는 진명을 안중에 두지 않았다! "그럼 됐어.”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 " 모치원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눈에는 차가운 살기가 스쳐 지나갔다. 지난번에 심씨 저택에서 진명과 붙은 적이 있다. 그래서 진명의 실제 레벨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흑태의 전황 초기의 막강한 실력으로 진명을 암살하는 것은 손바닥 뒤집듯 쉬울 것이다. 이변이 생기지 않는다면 이번에 틀림없이 진명을 죽일 수 있을 것이다! 기적이 나타나지 않은 한! ...... 남쪽 교외의 독립 주택. 진명이 당씨 가문에서 나온 후 차를 몰고 왔던 길을 따라 다시 악마가 은신하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돌아갔다. 거실. 악마는 여전히 피바다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죽은 모습이 흉했다. 진명은 차를 더럽힐까 봐 깨끗한 이부자리를 찾아 악마의 시체를 싸서 무용팀에게 건네주려고 하였다. 그리고, 가는 김에 무용팀에 보고도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