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8화

아침 별장. 진명과 임아린은 아침을 먹은 후, 아티스트리 그룹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제 명정 그룹 계열사도 안정되었으니 아티스트리 그룹 계열사 설립에 신경 써야 하지 않겠어?" 임아린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 명정 그룹의 단약이 너무 중요한 탓에 그들은 요즘 명정 그룹 계열사에만 신경을 썼었다. 이제 명정 그룹의 계열사도 자리를 잡았으니, 진명도 시간이 생겼을 것이다! 그녀는 아티스트리 그룹의 대표였다. 그녀는 당연히 진명이 빨리 아티스트리 그룹의 계열사 설립하여 아티스트리 그룹을 발전시키길 바랐다. "어…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지금 당씨 가문에 가서, 당씨 가문이 우리를 위해 적당한 화장품 회사를 하나를 인수해 줄 수 있는지 알아볼게!" 진명이 고민을 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회사를 인수하는 건 어렵지 않아. 하지만 이렇게 사소한 일로 당씨 가문을 귀찮게 하는 것은 좀……" 임아린은 그 말에 주저하며 말했다. "괜찮아. 당씨 가문에게 단지 화장품 회사 인수만 도와달라 하려는 게 아니야. 그보다 더 중요한 걸 하게 하려고. 당씨 가문이 아티스트리 그룹 주식에 투자하게 할 거야. 그리고 같이 경영에도 참여하게 하고…" 진명이 간단하게 말했다. "주식을 당씨 가문에 양도하려고?" "우리 아티스트리 그룹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은데. 왜?" 임아린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비즈니스에서 주식을 분할하여 융자하는 행위는 더 많은 자본을 얻거나 자본을 현금화하여 도주하려는 경우가 많았다. 진명의 능력으로는 돈이 부족하지도 않았고, 도망치려 하는 것도 더더욱 아니었다. 그녀는 진명이 왜 당씨 가문에게 주식을 양도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전에 당씨 가문에서 명정 그룹에 주식 투자하려고 했었는데 내가 거절했어…" "요즘 명정 그룹 계열사에 도움 준 것도 고맙고 해서, 만약 그들이 원한다면 아티스트리 그룹 주식에 투자하게 하려고…" 진명이 설명했다. 명정 그룹의 단약은 너무 중요해서 꼭 자신의 손에 쥐여야만 했다.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