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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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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9화

”하지만…” 진명은 잠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도 천양초가 얼마나 구하기 힘든 약재인 지는 잘 알고 있었다. 애초에 진명이 요구한 조건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당안준의 제안은 오히려 진명을 일깨워주었다. 그는 원래 천양초를 대신할 만한 약재가 있을 지 생각하고 있던 찰나였다! 진명은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곧 결정을 내렸다. “진 선생, 정말 다른 약재로는 안될까…?” 당안준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500~600년 정도의 약재로는…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에 천양초와 비슷한 약재인 천년 영지가 한 그루 있습니다! 만약 천년영지에다가 취양진을 배합한다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명이 말했다. “천년 영지도 천양초와 마찬가지로 매우 희귀한 약재입니다. 또한, 영지는 마침 보혈 효과까지 있으니, 그냥 손 놓고 기다리는 것 보다는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진명의 얘기를 듣고 크게 기뻐하였다. 특히 육정희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고맙네!” “진 선생…그러면…” 당안국은 행복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하지만, 아직 기뻐하기엔 일러요!” “귀한 약재이기는 하지만, 그 효과는 확실히 천양초보다 떨어질 거예요…” “최선은 다하겠지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 진명은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진 선생, 최선을 다해주기만 하면 되네…설령 실패할 지라도 이 은혜는 내 평생 잊지 않겠네…” 당안준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진명은 말이 마치기 무섭게 곧바로 당유은에게 향했다. 그리고 은침을 꺼내 조심스럽게 당유은의 혈자리에 침을 놓았다. 현재 당유은은 호흡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는 아니였다. 진명은 순식간에 뛰어난 의술로 당유은의 심장을 보호하였다. 이어서 진명은 서둘러 약재에 취양진을 배합할 준비를 하였다. 천년 영지는 진명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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