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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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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그런데 신기하게도 진명이 다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처가 벌써 딱지가 생겼고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진명아. 네 등에 있는 상처에 흉터가 생겼어. 회복속도가 너무 빠른데!’ 임아린은 아주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녀는 진명이 처음 그녀를 구했을 때 가슴에 상처를 입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흉터가 저절로 아물고 딱지가 떨어져서 거이 흔적이 남지 않은 것을 똑똑히 기억했다. 그런데 지금도 비슷한 상황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말도 안된다! ‘아마도 내가 체력이 좋은 지 회복 속도가 다른 사람보다 빨라……’ 진명이 조금 생각하자 이것은 대부분 자신의 영기 수련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빠르게 깨달았다. ‘응. 그럴 수도 있지. ‘ 임아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부드러운 손을 내밀어 진명의 등에 가볍게 어루만지며 진명을 도와서 치료제를 빠르게 발라주었다. 이것은 진명의 부상 회복에 더 도움이 되었다. ...... 이튿날 아침 하룻밤의 휴식이 지나자 진명의 등에 있는 상처는 이미 거의 회복이 되어있었다. 임아린의 발 부상도 점차 나아지고 있어서 이제 혼자 딛고 걸을 수 있었다. 격렬한 운동만 하지 않는다면 그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원래 임아린은 이번주 주말동안 충분히 쉴 준비를 했으나 발 부상 때문에 그녀는 진명과 같이 나갈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녀는 회사와 Z그룹의 협업 계획 방안을 마음에 두고 있어서 편히 집에서 쉴 수도 없었기에 그녀는 아예 보디가드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그녀를 회사로 데려다 달라고 하여 직접 자리를 주최하려 했다. 진명은 기획 방안에 대한 건 그도 도와줄 수 없기에 그저 집에 남아 쉬어야 했다. 점심시간에 진명은 갑자기 진세연의 전화를 받았다. 저번에 진명이 진세연을 도와 그녀의 어머니 이미선의 병을 치료해주고 그녀의 가족을 대신해 몇 백만원의 병원비도 지불했다. 진세연의 가족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진세연은 이번에 진명에게 전화를 걸어 진명을 그녀의 집에 초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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