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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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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3화

아티스트리 그룹의 원자재 공급업체인 안진 기업은 해성시의 대규모 원자재 화학 기업이다. 그동안 안진 기업에서는 아티스트리 그룹에 대한 원자재 공급을 점차 줄이고 있던 터라 이미 계약을 위반한 상태였다. 그러나 계약 당시 오진수 대표가 그들과 체결한 계약기간은 1년이었다. 계약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안진 기업은 공급양만 줄였을 뿐 완전히 납품을 끊지 않았었고 또한 오진수도 이미 그룹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일이 복잡해졌다. 어찌 됐든 만약 아티스트리 그룹에서 새로운 공급업체를 바꾸려면 안진 기업과 먼저 계약을 해지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가자, 안진 기업에 가서 일단 계약부터 해지하자.” 진명은 파일을 거두고 임아린과 박기영을 데리고 호텔을 나섰다. 안진 기업은 화장품 원료의 생산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A 그룹의 계열사였다. 대표 이사 사무실. 정장 차림에 몸집이 다소 뚱뚱한 한 중년 남성이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똑똑똑! 갑자기 노크소리가 들리더니 검은색 안경을 쓰고 스커트를 입고 있는 젊은 여인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전 사장님, 경호팀에서 온 연락입니다. 강성시 아티스트리 그룹에서 원자재 공급 계약서에 관한 일로 사장님께 상의드릴 일이 있다고 찾아왔습니다.” 젊은 여인이 입을 열었다. “강성시 아티스트리 그룹에서?” “진작부터 기다리고 있었어. 드디어 왔군!” 그 말을 듣고 전 사장은 잠시 하던 일을 내려놓았고 이내 그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안진 기업이 아티스트리 그룹과 협력한 이후, 아티스트리 그룹 측에서 원자재 구입은 늘 오진수가 담당했었다. 오진수는 사전에 안진 기업으로부터 꽤 많은 리베이트를 받았고 그 대가로 안진 기업에서 납품하는 물품의 질양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고 안진 기업에 편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오진수가 회사에서 쫓겨나면서 아티스트리 그룹 쪽에서는 물품 질양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게 되었고 이는 안진 기업의 이익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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