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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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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3화

비록 그는 항상 무표정에 진지한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얼굴에 기쁨과 감격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어르신, 과찬이십니다. 전 보답 같은 거 바라지 않습니다. 전 그냥 무용팀이 나서서 제 처벌을 취소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 그거면 됩니다...” 진명이 서둘러 입을 열었다. “처벌을 취소해 달라?” “그... 그건 안 될 것 같네!” 무진 노인은 잠깐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고개를 저었다. “안 됩니까?” “왜요?” 진명은 깜짝 놀라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그가 이번에 이렇게 수고스럽게 무진 노인의 독을 해독한 것도 무용팀이 나서서 그의 처벌을 없애주길 바란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무진 노인이 자신의 요구를 거절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미안하네. 법은 법이고 은혜랑은 완전히 다른 얘기라네!” “자네가 이번에 이태준을 죽였으니 그 영향력은 아주 크네. 만약 우리 무용팀이 나서서 자네의 처벌을 취소한다면 아마 사람들의 반발이 심할 걸세...” 무진 노인은 잔뜩 미안한 얼굴로 말했다. 무용팀의 직책은 무사들의 행위들을 감시하는 것이었고 무계의 질서와 안정을 지키는 것이었다. 북왕의 지위에 앉은 영향력이 큰 이태준을 진명이 공공연하게 죽여버렸으니 이 일은 결코 그리 작은 일이 아니게 되었고 이 소식은 강성 시의 모든 무사들의 귀에도 아마 들어갔을 것이다. 만약 그들 무용팀에서 이렇게 쉽게 진명을 놔주고 아무런 처벌도 하지 않는다면 그럼 아마 많은 무사들의 불만과 소동을 일으키게 될 것이었다. 그건 무용팀이 원하던 국면이 아니었다! “어쨌든 자네가 나의 목숨을 살렸으니 이 은혜를 내 반드시 갚겠네...” “하지만 자네가 나를 살려주었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자네를 놓아줄 수는 없네...” 무진 노인이 이어서 말했다. “네?” “어르신, 저흰 이미 이 일에 대해 얘기가 끝난 거 아니었나요?” “제가 어르신의 독을 해독해 주기만 한다면 무용팀에서 제 처벌을 취소해 주겠다면서요!” 약속을 지키려 하지 않는 무진 노인의 모습에 진명은 새파랗게 질려버렸다. “그건 자네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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