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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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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4화

박기영은 부끄러운 감정을 잠시 숨기기로 다짐하였다. 지금 중요한 건 현녀결의 공법 비서를 찾는 일이기 때문이다! 박기영은 이불을 던져버리고, 진명의 몸을 마구 더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진명의 몸에서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었고, 이어서 그녀는 몸을 젖혀 침대 밑을 뒤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진명은 전에도 말한 것처럼 자신의 공법을 종이에 적지 않는다. 그러니, 박기영은 아무리 온 집안을 뒤져도 공법 비서를 찾을 수 없었다. “박기영 씨! 그만 두지 못해요? 지금 이제 도대체 무슨 경우란 말입니까?” 박기영이 제멋대로 구는 모습을 본 진명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때 박기영은 진명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을 내뱉았다. “진명 씨, 당장 바지 좀 벗어주세요.” 박기영이 소리쳤다. “네?” 진명은 마치 머리를 한 대 크게 맞은 것 같았다. “박기영 씨, 당신 미친 거 아닙니까?” “어디 다 큰 여자가 대낮부터 남자의 바지를 벗기려 하는 거죠?” “낯짝 한 번 참 두껍군요!” 진명은 박기영을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잔말 말고…어서 제 말에 협조하세요.” “당신은 분명 공법비서를 바지에 숨겼을 거예요. 그러니, 얼른 바지를 벗어주세요!” 박기영은 당장이라도 쥐구멍에 숨어버리고 싶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전까지는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사실 그녀도 자신의 이러한 요구가 무리한 부탁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진명의 온 방을 뒤져도 현녀결의 공법비서를 찾지 못했기에, 남은 건 진명의 바지 안뿐이었다. 그녀는 사실 이 부탁을 하기 전에 골똘히 생각해 보았지만, 진명이 공법비서를 바지 속에 숨긴 것 외에는 마땅히 숨길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다! 게다가, 설령 진명이 웃통은 벗고 있었다 하더라도, 바지 안에 속옷은 입고 있지 않겠는가? 그러니 바지를 벗었다고 하여도 그리 엄청난 일은 아닌 셈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그녀가 뒤질 수 있는 곳은 이미 모두 뒤졌고, 남은 곳은 진명의 바지 속 뿐이다. 여기까지 온 마당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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