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3화
“진 선생님, 제가 방금은 대단한 분이신 줄 몰라 뵙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니 아량을 베푸시고 이번 한번만 저를 봐주세요.”
강이든은 재빨리 고개를 조아리며 용서를 구했다.
“왜요? 방금은 계속 저를 없애 버리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지금은 저를 안 건들이시게요?”
진명은 눈썹을 올렸고, 속으로 아마 상대가 자신의 신분을 알아차려서 갑자기 180도로 태도가 변했다고 느꼈다.
“아니요, 제가 어떻게 감히요…”
“방금은 제가 다 헛소리한 겁니다. 제가 죽을 죄를 지었으니, 선생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세요…”
강이든은 이마에서 식은 땀이 계속 났고, 그는 이를 꽉 깨물고 자신의 뺨을 연속으로 때리며 자신이 사죄하는 태도가 매우 경건하다는 걸 나타났다.
이 장면을 보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발칵 뒤집혔다.
“이… 이 젊은 남자 대체 누구지?”
“이든 도련님이 놀라서 무릎을 꿇게 만들다니, 게다가 본인 따귀까지 때리셨어!”
“설마 저 분이 우리 강성시에서 강씨 가문 보다 더 대단한 분이신 건가?”
“응, 아마 맞을 거야. 우리 모두가 다 저 사람을 너무 가볍게 봤어!”
......
사람들은 모두 놀란 표정으로 진명을 보았다.
일이 이 지경까지 왔으니, 그들은 드디어 깨달았다. 진명은 분명 대단한 거물일 거고, 아니면 강이든을 이렇게까지 놀라게 만들 수 없을 것이다.
그들뿐만이 아니라, 도장미와 고 사장 두 사람도 마치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특히 도장미는 꿈에서도 진명처럼 후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가난뱅이가, 강이든보다 더 신분이 대단한 인물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순간적으로 그녀는 너무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털썩!
고 사장도 정신을 차린 뒤, 두 다리에 힘이 풀려 얼른 꿇어 앉았다.
“서… 선생님, 방금은 제가 일부러 부딪힌 게 아니었습니다, 제 죄를 사하여 주세요…”
고 사장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계속해서 잘못을 빌었다.
비록 그는 지금까지 진명과 정면으로 충돌이 있진 않았지만, 방금 그는 경호원들이 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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