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7화
어차피 임 씨 가문의 사람들과 임아린이 그를 찾지 않고 있으니 그가 또 어떻게 무슨 얼굴로 역으로 찾아가 치료하겠다고 하는가?
그의 오지랖은 그렇게까지 넓진 않았다!
물론 그가 눈치채지 못한 것은 임아린과 임 씨 가문의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를 찾아와 부탁할 면목이 없다는 것일 뿐이었다!
“그럼 됐어.”
“우리 명정 그룹은 비록 강성 시에서 영향력이 조금 있지만 상업 부분에서는 우리들의 영향력은 아직도 많이 모자라.”
“애초에 예린 그룹을 도와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고!”
서윤정은 몰래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명정 그룹은 원기단 제련으로 무사들의 수련 명문을 장악하였고 강성 시의 각 대가문 세력들 중에서 명정 그룹의 영향력은 보통이 아니었다.
하지만 경제 방면에서는 명정 그룹의 총자산은 현재 기껏해야 1조 원 살짝 넘는 정도였고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현재 예린 그룹의 손해는 이미 몇 조 원이상을 뛰어넘었고 진명이 명정 그룹을 팔아치운다 해도 예린 그룹의 손실액을 따라갈 수 없었다.
“저도 압니다. 전 저의 사사로운 감정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을 겁니다...”
진명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는 자신이 임 씨 가문에게 경제상의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만약 임아린이 그를 찾아온다면 임아린을 봐서라도 그는 아마 의술로 임 씨 어르신의 병을 고쳐보는 것으로 도움을 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임아린과 임 씨 가문은 지금까지도 그의 앞에 머리 내밀지 않았다.
그와 임 씨 가문은 악감정이 있었기에 그는 괜히 오지랖을 부릴 이유가 없었다!
임 씨 가문 저택에 있는 임 씨 어르신의 방.
임아린은 이미 아티스트리 그룹의 업무들을 전부 한희정과 오진수에게 처리를 맡겼고 요 며칠 그녀는 줄곧 가문에 있으며 성심성의로 임 씨 어르신 곁에서 임 씨 어르신이 얼른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를 바라며 보살피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가 클수록 실망감도 커진다고 임 씨 어르신은 여태까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실망감은 날이 갈수록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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