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6화
“좋습니다.”
진명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진원단 한 알을 꺼내 박 씨 어르신에게 넘겼다.
“다음 진원단은 저희 이 씨 가문에서는 300억을 제시하죠!”
이태준이 틈을 타 낮게 깔린 목소리로 외쳤다.
그는 방금 전 박 씨 어르신과 가격 경쟁을 하지 않았고 박 씨 가문의 실력을 두려워하였으며 이 일로 박 씨 가문에게 미움을 사고 싶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이런...”
사람들의 표정이 또 변했다.
남왕과 북왕의 실력은 4대 가문과 버금가는 실력이었다. 게다가 이태준은 도상의 아주 잔인한 사람이었고 어떤 비열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들이 이태준에게 밉보이는 것도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니었다!
곧이어 사람들은 여러 번 고민하더니 결국 포기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죠.”
진명은 흔쾌히 대답하더니 진원단 한 알을 꺼내 이태준에게 건넸다.
비록 이 씨 가문과 박 씨 가문은 모두 그와 마찰이 있었지만 명정 그룹은 상업적인 회사이기에 상업 이익 방면을 당연히 차별 없이 동등하게 대해야 했다.
그는 절대 고작 자신과 상대방 사이에 약간의 원한이 있다고 해서 상대방을 일부러 난처하게 만들 리가 없었다.
게다가 상대방은 비싼 값에 진원단을 사겠다고 하는데 그가 흔쾌히 수락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마지막 한 알은 제가 400억을 주고 사겠습니다!”
사람들 무리 속에서 어느 대가문 세력의 사람이 얼른 선수를 치면서 가격을 더 올려 제시하였고 가격을 높이 제시하여 다른 가문이 경매에 참여하지 못하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진원단은 마지막 한 알만 남았고 게다가 각 대가문 세력들도 돈이 아주 많았기에 그들도 어찌 참고 견딜 수 있겠는가!
“전 420억이요...”
“전 500억...”
“그럼 전 600억이요!”
......
경매 가격은 쭉쭉 치솟아 순식간에 600억까지 올라가버렸다.
“여러분들 잠시만요!”
진명이 손바닥을 내보이며 사람들의 가격 경쟁을 제지시켰다.
“진원단을 향한 여러분들의 지지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희 명정 그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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