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0화
“진 선생님, 우리 김 씨 가문은 당신과 서 씨 가문을 갈라놓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얼마 전에 이혼하고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정을 이루는 것과 사업을 하는 것은 모두 중요한 일입니다. 남자가 너무 사업에만 집중하면 안 됩니다. 만약 당신이 싫은 게 아니라면 우리 이설이를 당신에게 주겠어요. 두 사람이 먼저 약혼을 하면, 여기 있는 많은 세력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증명해 줄 것입니다!”
김진성의 눈빛이 이글거렸다. 폭탄 발언을 한 것이다.
지난번 진명이 아내의 병을 치료해 준 뒤로, 그는 딸과 진명을 엮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제 진명이 명정 그룹의 이사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각 방면의 재능이나 능력이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진명을 더욱 우러러보게 되었다.
게다가 중요한 사실은, 딸이 진명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성대한 자리에서 만약 그가 좋은 인연을 맺어줌과 함께 진명을 끌어들이게 된다면 일거양득의 기회였다!
“네?”
김진성의 말과 함께 진명은 기절할 뻔했다.
서 씨 어르신과 서 씨 가문 사람들을 포함한 나머지 모든 대가문 세력조차도 모두 놀란 얼굴이었다!
아무도 김진성이 진명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딸과 진명을 결혼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남왕 정말 좋은 수단이야!”
많은 대가문 세력이 숨을 들이쉬었다.
김진성은 서 씨 가문에 도전장을 내민 게 아니었다. 게다가 진명을 확실히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만약 진명이 정말 김 씨 집안의 사위가 된다면, 앞으로 진명이 더 큰 성장을 이루게 된다면 김 씨 가문도 분명 덕을 보게 될 것이다.
확실히 훌륭한 수단이었다!
많은 대가문의 기성세대의 눈에 보이는 것은 이익뿐이었지만 젊은 세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많은 재벌 집 자제들은 하나같이 두 눈을 부릅뜨고 진명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았다.
김이설은 강성시의 4대 미인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외모는 서열 3위였다. 그녀의 타고난 미모와 관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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