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5화
“퍽! 퍽! 퍽!”
그렇게 진명과 천면성은 서로 치열한 교전을 펼쳤다!
둘은 팽팽하게 맞서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있었다.
몇 번의 교전을 통해 천면성은 진명의 현재 실력이 전존 최고 수준에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진명은 몸에 고급 방어 법보까지 지니고 있었다.
그의 실력은 천면성과 별 차이가 없었고, 진명을 이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법보는 무사의 진정한 실력이 아니며, 법보는 기껏해야 세 번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게다가 천면성은 반성 경지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에, 진명보다 더 깊은 내공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내공을 앞세워 끊임없이 공격을 퍼부으며 진명의 보물 사용 횟수를 소모시키려 했다. 진명에게 방어 보물이 없어진다면, 진명을 마음껏 처치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러나 상상은 늘 아름답지만, 현실은 냉혹한 법이다!
진명의 종합 실력은 이미 반성 경지에 도달해 있었다. 사실 천면성은 진명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하지만 진명은 옆에 있는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의 위협을 고려해,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었다.
안전을 위해 그는 천면성을 상대할 때 자신의 실력을 반 정도만 사용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의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만약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이 상황이 불리해져 그를 기습하거나, 임아린을 공격하려 한다면 즉시 방어할 생각이었다.
이 때문에 진명은 천면성을 바로 쓰러뜨리지 못했다. 하지만 진명은 영기 환영보를 이용하고, 제심경의 강력한 방어력 덕분에 이미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렇게 진명은 천면성을 계속 밀어붙였고, 천면성은 방어하기에 급급하여 진명의 공격에 반격할 틈이 없었다.
“제기랄!”
“이 녀석, 정말 끈질기군......”
진명에게 계속 밀려 방어만 하던 천면성은 점점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그는 결단을 내리고 손을 뻗어 진명을 밀어낸 뒤, 몸을 날려 싸움을 잠시 중단했다.
“이 녀석, 어린데도 불구하고, 벌써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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