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3화
“혹시 모르죠!”
“할아버지, 아빠가 예전에 이미 말씀하신 바 있죠.”
“진 대표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진 대표는 이전에 협력 이익을 일부러 낮게 책정하며, 욕심이 많고 교활한 자예요!”
“우리 맹 씨 가문이 이렇게 교활한 사람과 협력한다는 것은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가는 격이나 마찬가지예요!”
“형님이 진 대표에게서 명정 그룹의 협력권을 얻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이때, 거실 소파에 앉아 있던 한 젊은 남자가 비꼬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젊은 남자는 바로 맹 씨 가문의 둘째 어르신의 아들인 맹예준이었다.
맹예준은 맹 씨 가문의 둘째 어르신이 명정 그룹과의 협력 문제를 망칠 뻔하게 되면서, 맹 씨 어르신에게 한 달간의 감금 처벌을 받은 것을 두고, 진명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는 진명에게 반감이 있었고, 맹휘준이 명정 그룹의 협력권을 얻는 것도 원치 않았다.
맹휘준이 협력 권한을 얻으면, 맹 씨 가문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와 아버지인 맹 씨 가문의 둘째 어르신의 위치가 위협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맹휘준이 명정 그룹과 협력하지 못하기를 바랐다.
“음...”
맹 씨 어르신과 몇몇 원로 고수들은 그의 말에 더욱 불안해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때, 갑작스럽게 급한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맹휘준과 맹지영이 일을 마치고 들어왔다.
“휘준아, 지영아, 드디어 돌아왔구나!”
맹 씨 어르신과 원로 고수들은 맹휘준과 맹지영을 보고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일제히 일어섰다.
하지만 맹휘준의 지친 모습에 원로 고수들은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
“휘준아, 일은 잘 해결되었니?”
“명정 그룹의 협력권은 확보했고?”
맹 씨 어르신은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채 맹휘준을 바라보았다.
다른 원로 고수들도 걱정스러운 얼굴로 맹휘준을 바라보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 바랐다.
반면 맹예준은 불행한 결말을 바라는 듯한 표정으로, 맹휘준이 실패하길 바라며 시기심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책임을 맹휘준과 진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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