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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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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1화

“네, 확실해요!” “송 씨 어르신, 제 말이 믿기지 않으시면, 현장에서 직접 시험해 보셔도 됩니다!” 진명이 진지하게 말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진 대표님, 저희는 대표님을 믿습니다!” 송 씨 어르신과 송대철을 비롯한 몇몇이 황급히 답했다. 특히 송대철은 진명의 의술을 믿지 못해 송 씨 어르신의 치료를 방해하려 했고, 이로 인해 진명과 송 씨 어르신 모두 큰 위험에 처할 뻔했다. 결국 진명의 의술은 신기하게도 송 씨 어르신의 병을 치료했을 뿐만 아니라, 송 씨 어르신의 레벨을 전존 후기까지 끌어올렸다. 이런 전례로 인해 송대철은 더 이상 진명의 말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송 씨 어르신은 이미 황성초를 진명에게 주기로 결정했지만, 진명은 이를 무상으로 받지 않으려 하였다. 그렇게 진명은 자신이 갖고 있던 두 개의 세수단과 송 씨 가문의 황성초와 교환을 하자고 제안을 하였다… 세수단의 효과가 가짜라면, 진명은 굳이 세수단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이 점은 송 씨 가문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좋습니다!” “송 씨 어르신, 이제 세수단의 효과를 믿으시는 것 같네요.” “그러니 어서 이 세수단을 받아주세요. 제 작은 마음이라고 생각하세요…” 진명이 웃으며 말했다. “이...” “진 대표님, 직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제게 생명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어요.” “이 황성초는 제 마음의 일부입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가져가세요!” “두 개의 세수단은 감히 받을 수 없습니다!” 송 씨 어르신은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고개를 저었다. 세수단의 효과는 매력적이지만, 자신이 이 소중한 약을 받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웠다. “괜찮습니다!” “부담 가지지 마세요. 어서 받아주세요.” “저에게 있어서 이 세수단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어요!” “여기 여분으로 몇 개 더 남아 있으니, 꼭 받아주세요!” 진명이 웃으며 말했다. 세수단은 젊은 무사들에게만 유용하다. 즉, 다시 말해서 세수단은 그에 한정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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