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4화
“뭐 어때?”
“실력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우리 송 씨 가문이라는 큰 산을 넘지는 못할 거야…”
“나는 진 대표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싶구나…”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 직접 보고 싶어…”
송환희의 물음에 송대철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비록 그는 진명에게 패하였지만, 그 당시에 그는 진명이 손님이라는 이유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그는 젊은 후배에게 패배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결코 승복할 수 없었다.
게다가, 이곳은 송 씨 가문의 본거지로, 가문 내에는 많은 무술 고수들이 모여 있었다.
아무리 진명의 실력이 대단하더라도 송 씨 가문 내에서 큰 파도를 일으킬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 점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더 제 공격을 받아 보시죠!”
송대철은 다시 한 번 진명에게 강하게 공격할 준비를 하며 진기를 손에 모았다.
이번에는 전력을 다해, 일거에 진명을 처리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는 진명을 일거에 처리하여, 그의 손아귀로부터 송 씨 어르신을 지켜내고자 하였다!
“아버지,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마세요!”
“진 대표님은 전존 경지에 이르셨고, 전존 중급의 경지와도 그다지 멀지 않은 듯 보여요…”
“어쩌면 아버지께서는 진 대표님의 상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송대철이 물러서지 않자, 송철은 놀라서 급히 송대철을 막았다.
“뭐라고?”
“전존 경지의 강자라고?”
“그게 사실이야?”
송철의 말에 송대철과 송환희는 큰 충격을 받은 기색이 역력하였다.
“네, 확실합니다!”
“이전에 지 씨 가문의 전존 강자 두 명이 동시에 진 대표님께 맞섰지만, 끝내 패하고 말았어요...”
송철은 고개를 끄덕이며, 진 대표와 지 씨 가문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설명했다.
“이런...”
송대철과 송환희는 송철의 설명을 듣고 완전히 놀랐다.
특히 송환희는 많은 오해로 인해 진명을 그저 경박하고 자만심 가득한 인물이라 여겼었다.
하지만, 이제 그가 전존 경지의 존경받는 강자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술 세계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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