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5화
“그럼... 알겠어!”
“지영아, 그럼 슬슬 우리도 출발해볼까?”
진명은 잠시 망설이다가 동의했다.
맹지영과 최근 며칠 동안 가까워지며 진명도 그녀를 친구로 여기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 탓에 그도 그녀의 요청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었다.
맹지영의 요청에 진명은 흔쾌히 응했다.
그 후, 진명과 맹지영은 함께 금은방 시장을 떠나 연단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러 갔다.
필요한 물건을 모두 구매한 후, 맹지영은 진명이 서부에 처음 왔기 때문에 이곳을 잘 모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진명에게 주변을 둘러보고 잠시 휴식을 취하자고 제안했다.
진명도 최근 며칠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피곤해져 있었고, 오후에는 특별한 일정도 없었기에 맹지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주변의 명승고적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진명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해질녘이 되자,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고 각자 헤어졌다.
……
진명은 안전하게 호텔에 도착하였다.
진명은 오늘 맹지영의 도움 덕에 옥기와 연단에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매하였다.
이로써 연단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그는 최대한 빨리 오색옥진과를 단약으로 만들어 자신의 수련과 실력을 높이고자 했다.
하지만 오색옥진과는 절품 성약이기 때문에 연단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중에서도 보조 약재를 찾는 것이 매우 까다로웠다.
오색옥진과의 높은 품질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일품 약재를 사용해 약효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중요했다.
진명은 지난번 오신우의 비즈니스 파티에서 일반 약재와 300-500년 된 귀중한 약재를 몇 개 구매했지만, 오신우를 치료하기 위해 일반 약재 중 하나인 청령과를 사용했다.
그렇기에 현재 남아 있는 일반 약재는 두 개뿐이었다.
이를 보조 약재로 사용하면 오색옥진과를 약으로 만드는 데 문제가 없겠지만, 진명은 더 나은 결과를 원했다.
그는 일품 약재를 찾아 오색옥진과의 약효를 최대한 끌어내고 싶었다.
그는 어렵게 손에 넣은 오색옥진과를 그냥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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