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9화
"이건......"
맹지영은 할 말을 잃었지만, 진명에게 반박할 수 없었다.
진명이 한 말은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다.
진명은 이번에 남부에서 서부까지 멀리 왔고, 진심을 담아 맹 씨 가문과 협력하려고 했다.
하지만 맹 씨 어르신과 몇몇 맹 씨 가문의 원로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했다.
그리고 그녀의 작은할아버지인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키고, 심지어 사람들을 부추겨 진명을 견제하려 했다.
이건 정말로 너무한 행동이었다.
어떤 사람이라도 화가 날 만한 일이고, 진명도 예외가 아니었다.
진명이 화가 나서 맹 씨 가문과의 협력을 포기하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가 진명을 비난하는 것은 정말로 적절하지 않았다.
“도련님, 명정 그룹과의 협력은 여기까지입니다. 맹 씨 가문 사람들은 이만 돌아가세요, 배웅하지 않겠습니다."
진명이 냉정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맹지영과 더 이상 대화할 마음이 없어서, 방으로 향해 걸음을 옮겼다.
"끝났어......"
이 장면을 본 맹 씨 어르신과 맹휘준은 깊은 절망감에 빠지고 말았다…
그들은 이번 일이 맹 씨 가문이 진명에게 잘못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이제 진명이 맹 씨 가문과의 협력을 포기하려고 하자, 그들은 이를 되돌리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쓴웃음이 가득했고, 마음은 절망적이었다.
"부대표님, 가지 마세요!"
"이번 일은 전부 저희 맹 씨 가문이 잘못했어요.”
“하지만 이건 모두 제 작은할아버지의 독단적인 행동이지, 제 할아버지나 제 오빠의 의도가 아니에요.”
“특히 제 오빠는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위해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여러 번 할아버지와 원로어르신들을 설득했어요.”
“오빠의 노력 덕분에 할아버지도 깨달았고, 모두가 제시한 이익 분배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런데 부대표님께서 작은 할아버지 한 사람 때문에 맹 씨 가문과의 협력을 취소하면, 제 오빠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고 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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