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7화

“형님, 명정 그룹의 단약 효과가 좋다고 해도, 그들은 결국 남부 지역의 이름 없는 작은 회사일뿐입니다.” “게다가 그 진림이라는 분은 명정 그룹의 부대표에 불과하며, 명정 그룹의 회장인 진명도 아닙니다!” “형님의 존귀한 신분으로 직접 호텔에 가서 부대표님을 만나는 것은 아버지와 저희 맹 씨 가문의 명성을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진지하게 말했다. “그래, 둘째 말이 맞다!” “어르신, 명정 그룹은 남부 지역의 큰 가문 세력이 아닙니다!” “그들의 회장인 진명조차 형님과 비교할 자격이 없는데, 부대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받아들이기로 하셨으니, 그냥 휘준 도련님보고 그 부대표님을 데려오도록 하세요. 직접 호텔에 찾아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을 들은 다른 맹 씨 가문 원로들도 동의했다. 그들은 명정 그룹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었다. 명정 그룹은 어쨌든 이름 없는 작은 회사였고, 남부 지역의 큰 가문 세력이 아니었다! 맹 씨 가문은 서부 지역의 큰 가문으로서, 명성이나 지위 면에서 명정 그룹과 비교할 수 없었다! 게다가, 지금 맹 씨 어르신이 직접 호텔에 가서 진명을 만나는 것은 마치 그에게 어젯밤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었다! 어쨌든 그는 작은 회사의 부대표일 뿐, 맹 씨 어르신의 사과를 받을 자격이 없다! 맹 씨 어르신은 가문의 수장으로서, 맹 씨 가문의 권위와 명예를 상징한다! 따라서 그들은 맹 씨 어르신이 굳이 직접 가서 진명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만약 소문이 퍼진다면, 맹 씨 가문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어제 진 부대표님은 저희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오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부대표님께 제대로 대접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대표님을 모욕했습니다.” “지금 할아버지와 함께 호텔에 가서 부대표님을 만나면, 충분히 대접할 수 있고, 동시에 협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