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1화

“진 선생이 마존과 남 씨를 물리쳤어!” “이…이게 말이 돼?” ...... 이 광경을 마주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놀란 사람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 뿐만이 아니었다. 당 씨 가문 가족을 포함하여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이전에 진명은 혼자서 마존과 남 씨 어르신을 처리하겠다고 큰 소리를 쳤다!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진명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진명이 큰 소리를 치는 것일 뿐, 진명에게 두 사람을 당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만약 이 광경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더라면, 그 누구도 이 사실을 믿지 못하였을 것이다… “정말 대단해…” “진 선생이 정말 해내다니…” ......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당안준은 정신을 차린 후, 진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래 그들은 고집불통인 진명이 매우 답답할 따름이었다. 또한, 동시에 두 사람은 진명의 죽음을 거의 확신하였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그들 앞에서 큰 소리를 친 것이 아니었다. 진명은 마존과 남 씨 어르신 두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진명의 실력을 너무 얕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 씨 가문과 영 씨 가문은 진명에 의해 순식간에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심지어 남 씨 가문의 중심축인 남 씨 어르신이 진명의 공격에 그만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그들의 마음 속의 놀라움과 흥분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이럴 수가…” 잔뜩 흥분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는 달리 남 씨 가문과 영 씨 가문은 깊은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그들은 마존같이 강력한 실력을 가진 자가 진명에게 쉽게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그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이었다! 그들은 진명의 손에 들려져 있던 검의의 위력이 이토록 강대할 줄은 전혀 생각치도 못하였다. 그러나 사실상 남 씨 가문과 영 씨 가문의 중심축이었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