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8화
“안 돼…”
대공양과 이공양이 합동 공격을 펼치자 당욱과 다른 당 씨 가문 가족들은 깊은 절망에 휩싸이고 말았다.
방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진명에게 도망칠 것을 권유했던 이유는 바로 4대 공양이 잠시 사상진을 거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안타깝게도 4대 공양은 다시 한번 더 진명의 주위를 에워싼 채 사상진을 치고 말았다.
이 말은 즉, 진명이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죽어라! 이놈아!”
깊은 절망에 빠진 당 씨 가문 사람들과는 달리 남 씨 어르신과 영 씨 어르신은 기쁜 기색이 역력하였다.
본래 그들은 진명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곳을 벗어날까 노심초사하였다.
만약 진명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때에 철수했더라면, 그 자리에 당 씨 가문 고수들이 투입되어 정세를 반전시킬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진명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고집불통이었다.
그는 기어코 혼자 남아 4대 공양들을 혼자서 상대하고자 하였다!
의외의 일이 일아나지 않는 이상, 진명은 오늘 4대 공양의 사상진에 갇혀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는 다른 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그들의 아름다운 상상이 채 걷히기도 전에, 그들의 예상을 온전히 뒤엎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잘 왔어…”
대공양과 이공양의 공격에 맞춰 진명은 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지계 상품 공법인 영기 환영보를 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속도는 비할 데 없이 빨랐으며, 눈 깜짝할 사이에 두 사람의 포위망을 깨뜨리고 말았다!
사상진은 안에 갇힌 상대에 맞춰 그 구조가 매우 변화무쌍하게 바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진명은 이러한 사실을 곧바로 간파하였고, 속도의 우세를 이용하여 순식간에 두 사람의 포위망을 뚫을 수 있었다.
동시에 사상진의 특징까지 간파한 진명은 곧바로 이를 이용하여 대공양과 이공양의 공격을 따돌리기까지 하였다!
그렇게 진명은 사상진 안에서 자유로이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아니…”
“이…이게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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