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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화

방우혁은 2층으로 돌아와 요수 내단 열여덟 갑을 하나하나 열어보았다. 이급 내단, 이급 내단... 그리고 삼급 내단도 있었다. 열여덟 갑 중 삼급 내단은 겨우 네 개였고 나머지는 전부 이급 내단이었다. 물론 애초에 세속 가문에서 고위급 내단을 기대한 건 아니었으니 진씨 가문에게 과분한 기대를 거는 것도 이상한 일이었다. 방우혁은 곧바로 요수 내단을 하나씩 삼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마어마한 영기가 방우혁의 체내로 빨려 들어갔고 방우혁은 순식간에 두 계급을 돌파했다. 연기 기간이 9834층에 도달한 방우혁은 이제 10000층까지 훨씬 더 가까워졌다. ... 오후가 되자 방우혁은 채소밭에 가기 위해 외출했다. 그런데 도시 변두리의 외진 길에서 정면으로 다가오던 고급 차 한 대가 갑자기 멈춰 섰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은 지동휘였다. “방우혁 씨, 방금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양씨 가문에서 백대진을 보냈는데 목표는 방우혁 씨를 제거하는 겁니다. 어서 저와 함께 가시죠. 저희 지씨 가문이 보호하면 백대진은 방우혁 씨에게 손끝 하나 못 댈 겁니다.” 지동휘가 다급하게 말했다. “백대진이요?” 방우혁은 입가에 미묘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번 한씨 가문에서 방우혁은 이미 백대진과 양씨 가문에 경고를 날렸는데 백대진은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 모양이었다. “마음대로 오라고 하세요. 저는 두려울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방우혁은 담담하게 반응했다. “방우혁 씨. 제발 우리 말을 믿어 주세요. 백대진은 선천 9단 무사예요. 백대진 실력은 절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게다가 양씨 가문은 일을 처리할 때 꼭 끝장을 보려고 해요. 방우혁 씨를 없애려 한다면 절대 백대진 하나만 보내진 않았을 거예요. 분명히 다른 후속 계획도 있을 거예요.” 이 말은 지동휘가 한 게 아니라 차 안에서 몸을 내민 지유미가 한 말이었다. 지유미의 얼굴에는 여전히 핏기가 없었는데 딱 봐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오늘 지유미는 막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집에서 쉬지도 않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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