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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7화

"맙소사! 저 반지 보물이야. 내가 들어봤는데, 어떤 반지는 안에 물건도 저장할 수 있다고, 보기 드문 보물이라고 했어. 저 녀석이 손에 든 반지도 틀림없이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한 보물일 거야!" 킬러 랭킹 2위인 노인이 참지 못하고 높은 소리로 말했다. 따라서 눈시울도 붉어졌다. 그러더니 노인은 다른 사람이 빼앗아갈까 봐 말이 끝나기 바쁘게 뛰어올라 보검을 들고 도범을 향해 돌진했다. "하하, 보물이 맞긴 하지만, 당신에겐 이 보물을 차지할 기회가 없을 거야." 도범이 한 번 웃더니 순간 사라졌다. "슝!" 그리고 다시 나타났을 때엔, 이미 노인의 앞에 마주 섰다. 그는 신속히 손에 든 보검으로 노인의 보검을 내리쳐 두 동강 냈다. "뭐야!" 노인이 잠깐 놀라움에 빠지더니 소리를 질렀다. 도범의 속도가 너무 빨랐다. 게다가 도범이 손에 든 보검도 보통 보검이 아니라 대단한 보물일 게 분명했다. 그렇지 않고선 철을 단번에 두 쪽으로 만들 정도로 날카로울 수가 없으니까. 슝!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와 함께 도범이 동작을 멈추었다. 노인의 몸뚱아리가 도범의 보검에 의해 두 족으로 쪼개졌고, 선혈이 사방으로 튀었다. 노인이 죽었다. "뭐야?" 도범이 킬러 랭킹 2위인 노인을 참살한 순간, 전에 뛰어올랐던 남자가 망치로 도범을 향해 내리쳤다. 그는 도범이 어떤 수를 쓰던 무조건 그의 공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도범의 속도가 번개처럼 빠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도범이 순간 그의 공격을 피했고, 그의 공격은 결귝 허탕을 쳤다. "뭐야! 염라가 죽었어!" 다른 킬러들이 도범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넘쳤었다. 하지만 킬러 랭킹 2위인 노인이 죽는 장면을 보더니 하나같이 안색이 순식간에 변했다. 눈앞의 남자가 너무 무서웠다. 역시 쉽지 않은 상대였다. 전에는 한 사람만 나서도 그를 죽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아하니 킬러들이 다 같이 달려들어도 그를 죽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아니지? 한 명이 죽었어! 심지어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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