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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2화

“너무 무서운 일이야, 큰 세력들이 뜻밖에도 이렇게 하룻밤 사이에 모두 전멸하다니!” 제갈가의 가주도 똑같이 놀라서 앞에 있는 제갈소진을 향해 말했다. “소진아, 너도 알다시피, 우리 조사 결과가 어떻니? 이 큰 세력들이 멸망한 게 결국 모두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어! 그 혼자 한 짓이야!” “설마? 혼자요? 이게 혼자 한 짓이라구요?” 제갈소진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눈을 크게 뜬 채 자신의 아버지를 바라보자, 제갈 가문 가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틀림없이 도범이야!” “그럴 리가요? 말도 안돼요!” 제갈소진은 믿지 못했다. “도범이 대단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예요. 청왕당 고수는 대장과 비교되는 실력이고, 게다가 다른 세력들의 고수까지… 아마도 전신님이나 장세천 같은 8성급 대장 외에는 해내기 어려울 거예요. 심지어 장세천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포위 공격을 당하면서 죽인다면 다칠 수밖에 없을…….” 여기까지 말한 제갈소진은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일어섰다. “아버지, 조사를 통해서 도범이라는 걸 확신하셨어요?” “그래, 그날 오후에 누군가 그의 딸을 납치했어. 그리고 도범은 시내를 나갔지!” “그럼 분명히 지금 다쳤을 거예요. 제가 보러 갈게요!” 제갈소진이 걱정을 가득 안고 별장을 뛰어나갔다. “이…….” 그녀가 재빨리 뛰쳐나간 후에야 제갈 가문 가주는 쓴웃음을 지었다. “얘가, 설마 도범이 신의 의술을 가진 걸 잊었나? 설령 다쳤다고 해도 이미 다 고쳤겠지.” 혼잣말을 중얼거린 그는 한숨을 쉬었다. “아이고, 아쉬워라. 흐르는 세월이 무정하구나. 만약 내 딸이 도범에게 시집갈 수만 있다면 큰 복일 텐데!” 그때, 밥을 먹고 있던 도범의 집에 한 노인이 웃으며 들어왔다. “하하, 타이밍이 좋군, 나도 참 먹을 복이 있어!” “장 대장!” 박영호와 나봉희는 뜻밖에도 8성급 대장 장세천이 온 것을 보고 감격하여 즉시 일어섰다. “아이고, 정말 귀한 손님이 오셨네요. 빨리 장 대장에게 그릇과 젓가락을 드려!” 8성급 대장이 손님으로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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