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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7회

627 “캑캑, 난화언니, 언니는 두 번이나 말했잖아요…….” 영아는 너그럽게 웃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여난화은 갑자기 식은땀을 흘렸다. 이 계집애가, 분명히 자기가 먼저 말했다. “주인님, 무슨 일 있으세요? 사모님과 함께 쇼핑하러 나가시는 거 아니었어요? 저희가 경호해 드릴까요?” 영아는 오자마자 기대감으로 싱글벙글 웃으며 물었다,. 하지만 도범은 말했다. “처남이 일하러 나갈 테니 너희 둘이 따라가 좀 경호해줘!” 박해일은 듣자 깜짝 놀랬다. “꼭, 그럴 필요까지 없지 않습니까? 엄마랑 누나들 외출할 때나 보드가드 두 명을 데리고 가는 건 정상이지만 제가 외출하는데 무슨 보디가드를 데리고 나갑니까 이상하잖아요!” “저기, 얼굴 좀 보시면서 말씀하시죠. 이마에 멍만 딱 봐도 맞은 건데, 무슨 사내대장부라서 보호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제가 보기엔 그쪽이 제일 보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영아는 우리가 여자라고 못 믿어워서 깔보는 건가 그렇게 생각했다. 전신님께서 어떤 임무든 내려 주시면 그것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다짐했었다. “그래도 여자 두 명이 따라갈 필요는 없잖습니까?” 박해일은 보디가드가 감히 이런 말투로 이렇게 말대꾸할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당장 그를 흘겨보며 이렇게 말했다. “혹시, 여자라고 업신 여기는 거에요? 뭐 운동 좀 하셨으면 저랑 한번 대련해 보시죠? 저를 이길 수 있으면 저는 따라가지 않을 거고 만약 저를 이길 수 없다면 저는 주인님의 말을 들어 그대 뒤를 따라서 보호할게요!” 영아는 머리를 쳐들며 도발하려는 듯이 말을 했다. “너, 너는 보디가드이고, 나, 사내대장부는 여자와 싸우지 않아!” 박해일은 상황이 이렇게 되자 조금 겁이 났다. “쳇, 능력도 없으면서 왜 함부로 말해요!” 영아는 두 손을 가슴에 안고 말했다. “내가…….” 박해일은 어이가 없어서 바로 차문을 열고 차에 올랐다. 영아와 여난화 둘도 즉시 그의 차에 올랐다. “출발하시죠, 박도련님!” “왜 네 옆에 앉는 거야?” 박해일은 조수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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