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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지운아, 박시율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한 여자야. 방금 박시율 일가족이 제갈 가문 사람들이랑 밥을 먹으러 간 걸 봤다니까.” 성경일은 박시율이 건재 프로젝트를 위해 제갈 가문과 손을 잡을 것이라는 것도 한지운에게 알려줬다. “제갈 가문 사람들한테 도움을 줬으니까 그 집안사람들이 밥을 사주러 여기까지 온 거지.” 박이성은 옆에 세워진 고급 진 외제차를 보며 욕을 했다. “제갈 가문 사람들 통도 크구나, 롤스로이스까지 동원하다니, 나도 못 타본 건데. 일단 이건 제쳐두고 우리가 지금 박시율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거잖아.” “그런데 왜 우리 두 사람을 불러낸 거야?” 박이성의 말을 들은 한지운이 물었다. “일단 가자, 저기에 괜찮은 집이 하나 있거든, 술 마시면서 얘기해.” 박이성이 웃으며 두 사람을 데리고 한 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박이성은 주문을 마친 뒤에야 입을 뗐다. “사실 두 사람이 우리 사촌 동생을 좋아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어, 맞지?” 그 말을 들은 한지운이 술을 한 모금 마시더니 콧방귀를 뀌었다. “확실히 그랬지, 하지만 뭐 어떻게 하겠어? 박시율이 아예 기회를 주지 않고 있잖아, 지금은 남편까지 돌아왔고 딸도 엄청 예뻐하더라고. 박시율을 얻기는 너무 힘들 것 같아, 전에 경일이랑 계략을 짰었는데 아쉽게도 실패했어.” 성경일은 저번에 하마터면 200억으로 나봉희를 매수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나빠져 술잔에 있던 술을 전부 비워냈다. “내가 제일 재수 없지, 박시율이랑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었는데. 도범이 갑자기 돌아오지만 않았더라도 지금쯤 내가 박시율이랑 함께 할 수 있었을 거야.” 성경일이 말을 하다 옆에 있던 한지운을 바라봤다. “그때 지운이는 아직 박시율을 만나지 못했을 거야, 너는 후에 박시율을 만난 거잖아.” “나도 이번에 두 사람이랑 대책을 생각해 보려고 부른 거야. 도범 그놈 저번에 나를 때리기까지 했어, 박시율도 지금 내 경쟁자이기도 하고. 비록 지금 쫓겨나긴 했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어, 할아버지께서 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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