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49화

“실력이 꽤 있어 보이네!” 니엘이 도범을 보며 웃었다.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어, 중장이 죽어가는 꼴을 보고도 감히 여기로 올라오다니, 의분에 찬 애국인사가 너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거구나, 나라를 사랑하는 감정에 사리분별도 못하고 자기 목숨을 내놓을 생각을 하다니.” “그렇게 생각해도 돼.” 도범이 담담하게 대답했다. “전에 10연승, 아니 11연승을 할 수 있었던 건 나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야, 하지만 오늘 내가 네 연승 기록을 깨주고 네 인생도 끝내줄게.” “큰소리는 누구나 다 칠 수 있지. 이따 내 주먹 맞고 바지에 오줌 지리지나 마.” 니엘이 여전히 건방진 얼굴로 말했다. 그리고 MC를 보며 말했다. “이거 어떻게 된 거야? 오늘 한 경기만 뛰기로 했잖아, 왜 갑자기 두 개가 된 거야?” 그러자 MC가 웃으며 달려와 말했다. “방금 제가 물어봤는데 저분이 신청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계약서에 사인도 했습니다. 그런데 신분에 ‘무명 군인, 5년 동안 군인으로 살아오면서 나라를 위해 힘씀, C국의 개는 모조리 죽여버린다’ 라고 썼다고 합니다.” “젠장!” 니엘은 그 말을 듣자마자 주먹을 꽉 쥐었다. “무명 군인 주제에 나를 죽이겠다고? 나를 얕잡아 봤으니 3초 안에 네 목숨을 끝내줄게!” “잠깐만요, 참전 목표를 아직 다 읽지 못했습니다.” 그때 MC가 손짓을 하더니 계속 말했다. “이 경기에 참여한 두 번째 목적은 경기에서 이겨서 술값을 면제받고 상금 6억을 획득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돈 때문이라고?” MC의 말을 들은 사람이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기껏해야 2,3억 쓴 거 아니야? 상금 6억을 받는다고 해도 8,9억 밖에 안 될 텐데 그 돈을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다니, 돈독에 빠진 건 가?” 그때 한 뚱보가 차갑게 웃었다. “돈을 위해서라고?” 성경일과 한지운도 어이가 없었다. 도범이 이까짓 돈을 위해 저 링 위에 올라갈 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냥 내려가, 돈 때문에 목숨까지 잃는 건 너무 아깝잖아.” 그때 한 사람이 웃으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