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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8화

“뭐라고? 혈사종의 장로마저 도범 도련님의 손에 죽었다고? 그럼 도범 도련님이 지금 혈사종의 종주와도 맞붙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일부 은세 가문의 사람들이 도범의 전적을 들은 후 순간 충격에 빠졌다. “잘됐네요, 우리 쪽에도 강자가 엄청 많아졌네요. 게다가 요 며칠 사이에 다들 산꼭대기에서 부지런히 수련했고, 그 덕분에 지금 천급 1품과 2품에 돌파한 분들이 꽤 많아졌거든요. 우리의 실력도 이젠 너무 낮은 건 아니니 혈사종에서도 더는 쉽게 우리를 무시하지 못하겠죠.” 초수영도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여 말했다. 도범 등의 수련 경지와 도범이 혈사종의 장로를 참살했다는 소식에 다들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맙소사! 가주님, 가주님도 천급 6품이세요?” 초씨 가문의 가족들은 하나같이 격동되어 초용휘를 향해 물었다. 몇몇 노인은 더욱 목소리마저 떨리고 있었다. 그들의 가주가 천급 6품까지 돌파하게 되었을 줄은 생각지도 못한 듯했다. “네, 이게 다 도범 덕분입니다. 도범이 나에게 단약을 주지 않았더라면 난 이렇게 빨리 돌파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런 단약은 얼마나 많은 강자들이 목숨을 걸고 빼앗는 보물인데요.” 용휘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도범을 바라보는 그의 두 눈에는 흡족의 빛이 점점 짙어지고 있었다. 방금 숲속으로 들어온 것 때문에 다들 아직 안정되지 않았으니 참고 있는 거지, 마음 같았으면 그는 당장이라도 그의 딸을 도범에게 시집보내고 싶을 지경이었다. “성녀님, 정말로 천급 5품까지 돌파했습니까?” 이때 상청종의 한 장로가 감격에 겨운 표정을 드러내며 다가와 나시영의 손을 잡고 물었다. 그리고 상청종 제자들의 기대에 찬 눈빛 속에서 시영은 살짝 웃은 뒤 고개를 끄덕였다. “네. 도범 도련님 덕분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도범 도련님께서 우리의 목숨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저에게 단약도 줬거든요, 그걸로 제가 단번에 천급 5품까지 돌파하게 되었고요. 정말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모든 상청종의 제자들, 그리고 장로님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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