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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5화

“죽여!” 순간 그의 수하들도 하나같이 큰 소리로 외치며 전방을 향해 돌격했다. 쿵쾅쿵쾅- 싸움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허, 죽고 싶어 안달이 났나.” 수영의 앞에서 멋있는 척을 하고 있는 왕석의 모습에 호우도 뒤처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평소엔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던 그는 신속히 육통의 앞으로 날아가 영기가 응집된 주먹으로 육통을 향해 공격했다. “이 자식이!” 자신이 공격을 날리기도 전에 호우가 먼저 공격하자 육통은 화가 치밀어 올라 하마터면 피를 토할 뻔했다. ‘이 녀석도 저 여인이 욕심 나는 모양이군. 그렇지 않고 서야 이렇게 나서려 하지 않을 테니.’ “잠깐, 공격의 속도가 너무 빨라!” 잠깐 멍해 있다가 순간 무언가 생각이 난 육통은 안색이 바로 어두워졌다. 그러나 그에게 고민할 겨를도 주지 않은 호우의 주먹은 어느새 코앞까지 날아왔다. 이에 육통은 주먹을 꽉 움켜쥔 채 체내의 영기를 신속히 응집해내고 호우의 공격에 맞섰다. 그런데 이때, 호우의 입가에 의미심장한 웃음이 드러났다. 진작 모든 걸 간파한 듯한 그는 몸을 살짝 피하는 동시에 육통의 가슴팍을 향해 공격을 날렸다. “그, 그럴 리가 없어!” 호우가 찰나도 안 되는 사이에 공격의 방향을 바꾸면서 자신의 공격을 피해갈 거라고 육통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쿵- 강한 에너지에 육통의 가슴은 순간 움푹 파여 들어갔고, 포탄 마냥 먼 곳으로 날려간 그는 그대로 공중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맙소사, 이럴 수가.” 내내 걱정하고 있었던 수영은 천급 1품으로 돌파한 육통이 한방에 해결될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도 못했는지 놀라움에 입을 틀어막았다. ‘천급 1품의 강자를 이렇게 쉽게 죽이다니. 그럼 저 남자는 적어도 천급 3품으로 돌파했다는 건가?’ ‘하지만 난 같이 이 숲으로 들어온 세력 중 진신경 정점으로 돌파한 강자는 거의 다 알고 있어. 분명 이렇게 젊은 천재는 없었는데.’ ‘설마 실력이 도범 씨를 능가한 거 아닌가?’ 쿵쾅쿵쾅- 그러다 고개를 돌려 다른 쪽 방향을 쳐다본 수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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