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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1화

보라색 치마 여인은 구렁이의 공격에 맞아 날려가는 순간에 바로 검을 휘둘렀다. 그러자 무서운 검기가 전방을 향해 날아가 구렁이를 공격하며 구렁이의 몸에 놀라울 정도로 큰 상처를 냈고, 상처에서 피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게 많이 섬뜩했다. 크릉- 큰 상처에 더욱 격노 된 구렁이는 다시 한번 노호하며 놀라운 속도로 여인을 향해 돌진했다. 그러면서 구렁이는 여인을 삼켜버릴 기세로 여인을 향해 입을 크게 벌렸다. “젠장!” 바닥에 떨어지면서 또 다시 피를 토한 여인의 얼굴색은 순간 창백해졌다. 그러다 영기를 응집하여 반격하려고 일어서는데 이미 큰 부상을 입은 여인은 휴식을 취하며 상처를 회복하지 않는 이상 영기를 다시 응집해내기 어렵다는 걸 눈치채게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 너무나도 치명적인 순간이었다. “설마 나 오늘 여기서 죽게 되는 건가?” 여인은 너무나도 후회되었다. ‘저 영초를 빼앗으려면 일정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아 달려든 건데, 격노 된 쌍두 구렁이의 전투력이 점점 강해질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 슉- 그런데 바로 이때, 도범이 잠시 망설인 후 바로 뛰쳐나갔다. ‘저 여인이 상청종의 장로인 게 분명해. 상청종의 사람들이 꽤나 괜찮았으니, 이번 기회를 빌려 좋은 인상을 남겨주게 되면 앞으로 이 미지의 숲속에서 서로 도와줄 세력도 있고, 더 좋은 거겠지?’ 크릉- 구렁이가 여인을 삼키려고 달려드는 순간, 드디어 여인의 곁으로 다가온 도범은 바로 검을 들어 구렁이를 향해 휘둘렀다. “랑검!” 구렁이가 눈치채기도 전에 갑자기 나타난 도범은 구렁이를 향해 무기를 펼쳤고, 여러 자루의 검들이 나타나 용의 형태를 이루며 구렁이의 입속으로 돌진했다. 쿵쾅쿵쾅- 견고한 비늘들로 감싸여진 구렁이의 몸 표면은 엄청 딱딱하여 왠만한 공격은 구렁이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지만, 입안으로 날아든 비행 검들은 오히려 안쪽에서 구렁이를 공격하면서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었다. 연이어 구렁이의 입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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