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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0화

네 사람은 동굴에서 나와 전방을 향해 직진했다. “신왕전의 전주가 그 녀석의 손에 죽은 건 좋은 일이야.” 그러던 중 도남천이 문득 웃으며 모두에게 말했다. “유일하게 아쉬운 게 창공정이 도망쳤다는 거지.” 그런데 도범이 듣더니 쓴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지금 그들의 생사보다 더 위험한 문제가 바로 진신경 정점에 달한 강자들입니다. 그 두 사람이 이곳으로 들어왔다는 건 그 두 세력의 다른 강자들도 전부 따라 들어왔다는 걸 의미하겠죠. 특히 그 진신경 정점에 달한 강자들이 우리 먼저 천급으로 돌파하게 되면 엄청 번거로울 겁니다.” “하하하!” 이때, 도범의 말을 듣고 있던 시영이 갑자기 입을 가리고 깔깔 웃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천급 1품으로 돌파한다고 해도 도범 씨의 적수로 되지 못할 거라는 건 생각지도 못했겠죠. 도범 씨 어제 천급의 강자를 두 명이나 죽였잖아요. 심지어 그 두 사람은 천급에서 꽤 안정적이었는데도 도범 씨를 이기지 못했는데, 그 사람들이라고 도범 씨를 이기겠어요?” 이에 도범이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그렇긴 하죠. 그런데 그들이 저희 도씨 가문 가족들을 공격할까 봐 걱정이에요. 지금 다들 흩어져서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가족들을 다 찾아내려면 엄청 힘들겠죠. 제가 곁에 있으면 몰라도, 없으면…….” 옆에 있던 남천이 갑자기 도범을 향해 말했다. “도범아, 사실 그런 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어. 네가 도씨 가문의 도련님으로서 가족들을 걱정하고 있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지만 지금처럼 혼자 끙끙 앓으며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건 없어. 그러니 이번이 바로 가족들이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시율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모든 사람들이 항상 당신의 보호 하에서 성장할 수는 없어. 그들도 그들만의 길이 있어. 혹시 알아, 가문의 대장로님이나 둘째 장로님이 먼저 돌파하지 않을지?” “그렇네.” 도범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일행을 거느리고 싸움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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